“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댁에 한의사와 함께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2.12.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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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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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가 원활한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1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장, 당진시 복지재단 등 7개의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1∼4등급을 받은 어르신 집을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업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진시와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은 이번 사업에 지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내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맺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문곡16형 대추밭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진시노인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등 6개 협력 기관과 함께 후원금 지원 및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협력,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영문 대추밭한의원장은 “집에서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통해 재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시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향후 사업이 확대돼 당진 전역의 어르신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당진에 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집에서 노후를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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