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질병관리청장에 지영미 소장 내정

기사입력 2022.12.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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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기관에서 활동한 감염병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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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의를 표명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61)이 내정됐다.

     

    지영미 내정자는 20년 이상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기관에서 활동한 감염병 전문가다. 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석사(의학미생물학)와 런던대 박사(바이러스학)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과 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WHO 서태평양지역본부 예방접종프로그램 지역조정관으로서 아시아 국가 보건연구기관과 협력하며 지역내 감염병 진단 및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감염병 관리에 기여했다.

     

    또한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 WHO 감염병 R&D 블루프린트 과학자문위원, 국무총리 보건의료분야 특별보좌관,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등으로 활동했으며, WHO 예방접종전략자문위원회(SAGE)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광초, 서울대 법대를 같이 다녀 ‘55년 죽마고우’로 잘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배우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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