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한의사회,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한의약 건강 사업 결산

기사입력 2022.12.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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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일 회장 “내년에도 한의약 통한 주민 건강·복지에 힘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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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한의사회(회장 최동일, 이하 양천구분회)는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와 올해 진행한 지역주민 한의약 지원 사업을 결산했다.


    양천구분회는 양천구와 지난 24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2022 한의약 간담회’를 갖고 올 한 해 주요사업 현황보고를 진행했다.


    사업 현황보고에서 분회는 양천구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과 ‘한의약 난임 지원 사업’을 통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원인불명의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난임치료비 3개월분을 지원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다둥이맘 산후 지원 사업’에서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의 산후회복 및 치료관련 진료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과 진료팀과 진행한 ‘어르신 뇌건강 사업’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 선별검사 후 고위험군 대상으로 총명침 시술, 탕약 및 과립제 투약, 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한방 건강 증진 사업’에서 근골격계 질환, 만성퇴행성 질환 등의 사전 예방 및 완화를 위해 한방건강강좌, 기공체조교실, 생리통완화교실, 한방비만치료교실 등을 진행했다.


    또, 가족정책과 드림스타트팀과 ‘취약아동 건강증진 사업’에서 취약계층 아동 한방진료지원 제안 및 협약체결을 추진했으며, 관내 한의원 34개소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대상에게 한방진료 및 한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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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분회는 연말을 맞아 양천복지재단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동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천구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지속·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분회는 지역 내 일원으로써 한의약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양천구분회에서 최동일 회장, 김철 수석부회장, 이준우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양천구에서는 이기재 구청장, 신미경 가족정책과장, 김요한 의약과장, 신문호 의약팀장이, 양천복지재단에서 정문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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