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 방한복 500벌 지원

기사입력 2022.12.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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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서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보내 지급 계획

    [사진설명]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번 째)이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왼쪽 세 번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폐지 수집 어르신 방한복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jpg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서울시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 500벌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방한복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방한복을 각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보내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자생의료재단과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체결한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방한복 500벌을 추가로 기부해 3년간 총 1500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된다.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한파와 폐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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