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걸 병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사입력 2022.1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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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나눔 실천하는 용기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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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조걸한방병원 왕조걸 병원장이 지난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를 통해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대전 지역 103번째 회원이 됐다.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환원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왕 병원장은 존경하던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과 경북한의원 이승호 원장이 아너 회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셋째 아이의 돌을 맞아 아이의 건강 기원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희망의 손길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

     

    왕 병원장은 “기부에 대한 생각은 항상 갖고 있었지만 실천이 쉽지 않았는데, 아너 가입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행복하다”며 “대전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계 선배님들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용기낼 수 있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태희 회장은 “나눔문화 동참으로 희망찬 2023년을 열어준 왕조걸 병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큰 희망과 용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돼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나눠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대전은 현재 103명(왕조걸 아너 포함)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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