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동 건강클리닉 사업 ‘성료’

기사입력 2022.11.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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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명대 한방병원, 기초상담 후 한약 등 한의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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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우선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상소견을 보인 9명을 별도 선정해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기초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한약, 침, 식이요법 및 운동법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소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병원장 김형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보험 진료비의 40%(1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동참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참여가정 모두가 이번 사업에 대해 100% 만족해 뿌듯하며, 특히 변비 완화 및 비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준 세명대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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