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인도 아유르베다 전문가가 건강관리법 전수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선착순 30명 모집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선착순 30명 모집
경북·영덕 국제 하이웰니스(Hi-Wellness) 체험 페스타 2022 추진위원회가 ‘제2회 Hi-Wellness 프리미엄 캠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리는 ‘제2회 Hi-Wellness 프리미엄 캠프’는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의사와 인도 아유르베다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관리 방법을 전수한다.
이 중 한의학 치유 프로그램은 맥진, 침, 뜸, 추나, 음식 체험, 족욕, 기공 운동, 한의 음악 및 무용 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명상법 강연 및 걷기 명상, 모닥불 명상, 별 보기 명상 등 정신 치유를 위한 명상 치유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자연 의학을 활용한 독보적인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치유와 건강 관리의 기준을 세우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stay.yd.go.kr/ym/kwa-adm_room_v-39)를 통해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02-2231-20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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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상호 콘텐츠 교류 맞손[한의신문]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은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20일 허준박물관에서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여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공동 추진 사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하여 상주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교육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을 조명하는 관련 전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과 저자 ‘허준’을 알리고자 2005년 개관하였다.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근무한 의관과 선비이자 의사였던 유의에 관련된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 의학 전문 박물관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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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4000명 수준까지 늘려야…이후 세부 조정 필요”[한의신문] 의대 정원 2000명을 늘려도 최대 2038년까지 임상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보장학회 사회보장연구 ‘한국 보건의료제도에서 의사의 수요와 공급: 국가 단위 계량경제회귀모형을 통한 적정 의사수 추계’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 연구팀은 적정 의사 수 추계를 위해 임상의사에 대한 수요 시나리오 4개와 공급 시나리오를 결합한 16개 시나리오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수요 시나리오에서는 임상의사 수요량을 구하기 위해 임상한의사 1명이 임상의사 1명을 얼마나 대체하느냐를 고려해 4개 수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대체하는 비율을 90%, 70%, 50%, 30%로 가정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인당 의료비와 1인당 GDP, 여성노동인구 비중, 고졸 이상 비율, 65세 이상 비중, 사망률, 공공의료비 비중,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사회보험방식, 행위별수가제, 인두제, 주치의제도 등 변수를 적용했다. 공급 시나리오에서는 기존 의대 정원 3058명에 1509명 늘어난 4567명을 2025학년도 의대 정원으로 고정하고, 2026학년도부터 각각 500명, 1000명, 1509명, 2000명 증원을 가정해 적정 의사 수를 계산했다. 그 결과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90% 대체한다고 가정해도 2025년 적정 임상의사 수는 13만3640명으로 현행 대비 1만4473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2040년에 임상의사는 14만5531명이 필요한데 의대 증원을 최소화해 500명만 늘려 3558명을 유지하면 2036년까지 수요 대비 임상의사 공급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2000명 증원으로 의대 정원을 5058명까지 늘리면 공급 부족 현상은 2034년 종료된다. 임상한의사가 임상의사를 30%만 대체하는 시나리오에서는 2040년까지 임상의사가 16만3191명이 필요한데, 의대 정원을 500명만 늘리면 해당 시점까지도 3082명의 임상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대 정원을 1000명 늘려 4058명으로 유지하면 2040년에야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게 된다.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 5058명으로 유지하면 2038년부터 의사 부족 현상을 겪지 않아도 된다. 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의대 입학정원을 4000명 정도의 수준으로 지속하다가 증원 배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증원 추이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의대 정원 규모를 미세 조정해 나가는 방안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수요를 파악해 의대 정원 증감에 반영할 수 있는 기구와 기전 마련,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 대책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연구팀은 “의사 인력의 지역간, 부문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병행돼야 하며, 의료인력 수급 정책 목표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 확보”라며 “대도시 지역과 농어촌지역 사이 의사 인력 불균형 분포, 전문 분야별 의사 인력의 불균형은 모든 국가가 고민하는 상시적 개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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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2024 송년회 개최[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0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명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울산시한의사회 회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을 비롯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산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과 울산시 한의사들의 의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행사에서는 울산시한의사회 소속으로 35년간 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회원들(△경동한의원 이성환 회원 △홍윤표한의원 홍윤표 회원 △신한의원 신인철 회원 △홍제한의원 이상봉 회원 △천일한의원 이천호 회원 △만월한의원 전현숙 회원 △우리들한의원 김수성 회원)에게 재직 35년패를 전달했다. 또한 울산시한의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지명수세무회계사무소 지명수 세무사 △광동제약 한방사업부 김나현 팀장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이청은 사회복지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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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일상 속 숨은 영웅 이야기 찾습니다”[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 일상 속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의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보훈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다.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로운 시민을 칭하는 ‘의인’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훈공을 보답하는 이야기를 발굴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평면 회화이며, 캔버스 15호-20호(650x530mm), 5MB 이하의 사진 이미지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온라인(jsmuseum1988@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자생의료재단 홈페이지(www.jaseng.org) 내 ‘재단소식/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난 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이며,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된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약 1개월간 심사 과정을 거친 후 3월 말 최종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자생의료재단은 △대상 1점(국가보훈부 장관상, 1000만원) △금상 1점(5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장려상 10점(각 10만원) 등 총 18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자생메디바이오센터 JS뮤지엄에 특별 전시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민족병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훈가족 물품·주거 지원, 생존애국지사 한의사 주치의 의료 지원 등의 활동은 물론, 독립영웅 콘텐츠 공모전, 6·25 참전영웅 사진복원사업 등의 공로로 최근 국가보훈부 주최의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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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확대’[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24.8.20. 공포 및 ‘25.1.1. 시행)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 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소득 정산제도란 현재 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제도로, 이번 개정으로 조정·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은 2종에서 6종으로 확대되는 한편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정산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즉 현재소득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춰 소득의 변동(감소·증가)을 모두 보험료에 적용하는 것으로서, 신청 선택권을 넓혀 실제 소득에 가까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조정한 건강보험료는 국세청으로부터 ‘25년 귀속 소득자료가 연계되는 ‘26.11월에 재산정돼 추가 부과 또는 환급되며, 소득 중 어느 한 가지만 조정하더라도 정산 시에는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으로 정산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소득 조정·정산 신청은 우편 또는 팩스, 가까운 지사방문으로 가능하며, 휴‧폐업 신고자, 퇴직·해촉, 종합소득 감소의 경우에는 지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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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초음파연구회, 전국 교육위원 워크샵 ‘성료’[한의신문]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 모임인 한의초음파연구회(회장 오명진)가 21일 ‘2024 전국 초음파 강사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오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동안 전국에 계신 강사님들이 한의 초음파 교육에 앞장서 주셨다”면서 “내년에도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분들이 초음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기획 중인 만큼 오늘 워크샵에 참여해주신 강사님들이 함께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론 강의에서는 이대욱 학술이사(포항 삼성한의원)가 ‘허리 부위의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대욱 학술이사는 “허리 통증은 주로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척추증, 후관절 증후군 등 구조적인 병변과 관련돼 있다”며 “하지만 기질적으로 명확하게 진단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도 상당히 많은데, 근막의 과긴장과 미세손상 누적돼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이어 “비특이적 요통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1차 치료 타겟이 바로 흉요근막”이라면서 “흉요근막에는 고유수용기와 통증 수용체가 많은데, 근막에 염증 반응이 생기면 감각신경이 민감해져 아래 허리∼장골능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이사는 다양한 해부학적 논문을 활용해 요추 부위의 고위험 구조물에 대해 설명하면서, “요추 부위 경혈에 시술할 때 흉요근막을 뚫고 나오는 상둔피신경이나 동맥을 확인해야 한다”며 “요추 깊숙하게 있는 Adamkiewicz 동맥을 손상시킬 경우 허혈성 척수 질환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음파 가이드로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실습 강의에서는 안태석 부회장(서울 바로한의원)이 약침과 도침 시술을 초음파 가이드로 시연하면서 프로브 위치와 니들 진입 방향, 그리고 효과적 시술 깊이에 대해 설명했다. 안 부회장은 “상둔피 신경은 T11-L5 Dorsal ramus의 lateral branch가 장늑근을 빠져나와 흉요근막을 관통해 엉덩이 피부 감각을 지배하는 terminal branch”라며 “장골능 골섬유터널에서 포착되어 아래 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카데바 연구들에서 골섬유터널로 통과하지 않는 분지들이 많이 발견돼 초음파 약침 시술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명진 회장은 이번 워크샵에 대한 총평을 통해 “한의계 최초로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연수교육(continuing medical education·CME) 평점을 제공하는 강의를 제작했다”고 소개하며, “향후 온라인 초음파 사이트 소노하니(Sonohani.com)에서 다양한 실습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자격자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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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원, 2025년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 체계 개선 사업’ 실시[한의신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윤성찬, 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20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평가인증 개선 사업 등 역량 중심의 한의학교육 발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성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 및 교육과정 등에서 많은 변화와 혼란이 있었음에도 한의학교육 발전에 매진해오신 육태한 원장님을 비롯한 평가위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되는 사안들을 통해 내년도 각 한의대의 교육여건 개선과 더불어 더욱 진보된 한의학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고의 건(원무, 평가인증 결과, 서면 의결)에 이어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이 논의됐다. 한평원은 내년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및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 체계 개선 사업’에 착수, 자체 평가시스템 연구개발과 국내외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평원은 주무 관청인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과 관련 협의 및 유관 기관 상호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 △한국고등교육평가인증연합회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어 내년도 본평가 대학인 가천대·경희대·동국대·세명대·원광대 한의대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현장평가(9월) △최종평가(12월)를, 정기모니터링평가 대학인 대구한의대·상지대·우석대 한의대에는 △자체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최종평가(12월)를 시행키로 했으며, 평가인증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본·실무 교육과 역량기반 한의학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각 대학·이해관계단체 대상 설명회 및 심포지엄도 개최키로 했다. 또 평가시스템 개선 연구를 위해 한평원 산하 위원회(운영위, 본평가위, 모니터링평가위 등) 운영 및 교육워크숍을 통해 △타인증기관 관련 기준 파악·비교분석 △각 대학의 교육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차기인증기준 및 미래교육과정 연구를 위해 기획성과관리단·인증기준개발위·미래교육과정위를 운영해 △차기인증기준 공표 △피평가기관의 인증기준 변화 공유와 교육과정 지향점을 설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INQAAHE(고등 교육 품질 보증 기관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정회원 활동을 통해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및 세계 전통의학 평가인증 제도 관련 국제 교류·연구에도 나설 계획이며, 한평원 사업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뉴스레터 발간 △브로슈어 리뉴얼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평원은 지난 2022년부터 배포된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2(KAS2022)’도 인증 규정 및 세부지침을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육태한 원장은 “한평원이 한의학 교육 변화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평가인증 시스템 개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및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내년도 사업은 현행 평가인증 사업의 지속적인 정교화 및 각 한의학교육기관의 역량 중심 전환이 목표로, 이에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통한 교육 변화 촉진과 교육부의 인정기관 지정이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KAS2022 인증 수수료 및 내년도 세입·출 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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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 수상[한의신문] 부천시 내에서 다학제 협진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거동불편 취약계층 돌봄에 매진해온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이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17일 공공·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 시범사업 유공 기관 등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의료·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인 ‘통합돌봄지원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지난 3월26일 공포, 오는 2026년부터는 전국적인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 욕구에 따른 의료지원과 돌봄·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 부천시 재택의료센터인 중동한의원(원장 김범석·부천시한의사회장)이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범석 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를 실시, 보건의료 직역 간 다학제 협력체계를 구축한 연계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힘써오고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신설, 한의-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개최된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개인 부문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범석 회장은 “부천시와 함께 진행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뜻깊은 프로젝트였으며,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주치의 역할을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택의료·방문진료 영역에서 한·양방 협진 및 치과,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작업치료사 등 다학제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재택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통합돌봄 우수 성과는 많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수고로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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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는 홍보문화 확산![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국민건강보험 ‘숏츠&릴스’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국민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말해줘!’를 주제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유튜브의 숏폼 형태로 접수받았으며, 대한민국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아이디어를 얻고자 진행했다. 접수된 작품 116건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10건(최우수상 4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정책 및 제도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창의적인 표현들의 영상들로 △국민건강보험 주요 제도 안내 △6세 미만 아동의 입원진료비 지원 △재난적의료비 수혜 사례 등을 주제로 제작됐다. 홍윤희 건보공단 홍보실장은 “‘건보공단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올해 처음 숏츠&릴스 공모전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수상작을 심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일방 소통이 아닌 양방향 소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전을 정례화하고, 국민들께서 건보공단의 훌륭한 제도들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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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의사회 이사회, 제37대 회장 선거 일정 확정[한의신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는 19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 및 영덕국제웰니스페스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한데 이어 제37대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과 관련해서는 모집된 33명의 지원자 중 5명의 난임부부가 임신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 영덕국제웰니스페스타’와 관련해서는 6개 분야의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영덕군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의 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독일의 크나이프 전통의학 체험, 한방 내 몸 알기, 한방 미용치료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사성질환치료 △마음치료 △기공체험 △물리치료 등 한의약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와 한의약 산업의 연결을 강화한 성공 사례로 평가됐다. 회의에서는 또 제37대 회장 선거 일정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및 투표, 개표를 포함한 모든 과정이 2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시스템과 우편투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험위원회는 회원들에게 한의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와 관련된 사항을 비롯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지침 개정 등을 안내하며 이해를 도왔다. 한편 김현일 회장은 “올해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가 내 일같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집행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한의약과 지부 발전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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