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및 물리치료사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광주광역시 북구한의사회(회장 김상훈)가 구청(구청장 문인) 및 물리치료사회와 ‘우리동네 주치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18일 북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상훈 북구한의사회장은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지속적으로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욕구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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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1“2025년은 한의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글로벌 미래의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진용 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안녕하십니까,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 이진용입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푸른 뱀, 청사(靑蛇)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새로운 성장과 변화, 지혜가 담긴 혁신과 번영 등을 상징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새해 청사의 기운을 받아 우리 모두 생명력이 넘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4년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습니다. 1994년 한국한의학연구소로 출발한 이후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사명을 변함없이 이어오며 국제 과학기술 경쟁의 치열한 흐름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연구원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30년 동안 연구와 성장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연구원이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떠안게 된 셈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앞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연구개발 예산의 부족, 제한된 인력, 그리고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TOP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한 단계 더 나아가려 합니다. 2025년에는 반드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에 참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의 선두에 서기 위해, 우리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길도 개척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기공식을 진행한 침구경락 ICT 융합연구센터는 이러한 도전의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이 센터는 침구경락의 과학적 근거를 규명하고, 치매, 파킨슨병,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난치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나아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의학의 원격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신기술 및 신시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맞춰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익에 더 크게 기여하는 한의학연구원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기초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우리의 연구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려 합니다. 이는 한의약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우수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한의계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은 한의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글로벌 미래의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한의계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변화의 물결을 혁신의 기회로 삼는 멋진 한 해 되길”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 한국한의약진흥원 희망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일상이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성숙함과 깊은 이해력을 나타내는데,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푸른 뱀은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유연한 움직임으로 변화를 감지하고, 과감한 탈피로 성장을 거듭하는 뱀의 지혜를 떠올립니다. 변화의 물결을 혁신의 기회로 삼는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 경영실적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진흥원은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 종합 점수에서 2년 연속 최고점을 달성했습니다.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진흥원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 성과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의약 산업 진흥 선도기관으로서 ESG 경영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한의약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현대화, 표준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목표 아래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 있습니다. 한의약 혁신기술 개발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용체계 개선 및 정책 개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확산,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 국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의약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푸른 뱀은 인내와 회복력을 상징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일어서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신문과 함께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사년(乙巳年), 우리나라 한의산업 진흥의 해가 되길” 강희정 회장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안녕하십니까? 강희정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장입니다. 2025년 새로운 해가 시작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잘 견뎌 오신 한의산업계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는 원료 한약재, 한약제제, 원외탕전, 한의 의료기기, 한의 정보 등 한의산업 전 분야의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결성됐습니다. 우리 협회는 한의산업의 내수 강화와 세계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 강화, 한의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필요한 규제의 개선, 필요한 제도의 마련 및 산업화를 위해 필요한 국가 R&D 확충, 산업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제안하고, 현실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통의학 기반의 ‘발병 전 예방’과 ‘통합의학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업 또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와 같은 세계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감지하고, 국가 성장동력으로 한의산업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의료산업이 통합의학적 관점으로 발전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부를 창출해 가는 시장변화 상황에서 우리나라 한의산업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 한의의료계, 그리고 한의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해도 여러 가지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는 않지만 우리가 지혜를 모아 손을 맞잡고, 한의산업의 내수 강화·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도 범한의계 모두가 행복하고, 복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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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3“2025년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한해 되길” 최도영 회장 대한한의학회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도영입니다. 2025년 청사년(靑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용기를 상징하는 청사의 해를 맞아 한의계에 종사하시고 우리 한의학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한의신문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먼저, 명실상부 한의계 대표 언론사로서, 늘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의계의 새로운 소식과 다양한 한의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헌신해 주신 한의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한의학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덕분에 함께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격려의 뜻을 전합니다. 2024년은 대한한의학회에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룬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37회 ICMART 국제학술대회’는 해외 36개국,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외 언론에도 소개되며, 학회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으며. 이를 통해 한의학이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 부산, 서울에서 개최된 2024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통합의학 헬스케어의 미래-침술, 의과학 및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라이브시연 강연, 초음파 및 피부미용 실습세션을 준비하여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기초한의학학술대회는 한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한의학에 대해 탐구하며 더욱 심도있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한한의학회는 앞으로도 한의계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사의 의권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ICMART2024의 성공을 발판삼아, 세계 전통의학 시장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K-medi 산업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청사년의 지혜와 결단력으로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한의학이 뿌리깊은 지혜를 바탕으로 현대적 융합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더 크게 기여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육태한 원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안녕하십니까?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의신문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년 이제 한평원은 20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평원은 한의학 교육기관의 동반자로서 교육기관이 질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도록 기준을 제시해 역량 있는 일차의료인으로서의 한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의 투자와 협조를 독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역량 있는 한의학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토대를 갖추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한평원은 평가·인증을 통해 한의학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평가 기준을 만족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자와 학생 모두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됩니다. 인증을 획득한 한의학 교육기관은 개별 특성은 지키되 지역이나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한의과대학(원)의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상향 평준화된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한의과대학(원)이 우수한 교육과정으로 역량 있는 한의사를 양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의학 교육과정과 평가·인증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새해에는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려 합니다. 2025년에는 먼저 한의과대학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 사례, 평가·인증 기준에 대한 교육 기회를 늘리고, 교육 대상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새해에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과 한의학 교육 평가·인증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한의신문 독자님들과 한의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맡은 역할 및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의학 교육 발전을 위한 공고한 터 잡을 수 있도록 노력” 송호섭 이사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활기찬 기운을 받아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가정에서의 평화와 행복, 모든 면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한의계 정론의 대표기관으로서 한의계 현안 및 교육 전반적인 논의를 통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과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한의사를 육성하는 실행기관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자문협의체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한의학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한의사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한방병원협회장,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등 교육 관련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의계의 상황을 논하여 현시점에서 필요한 대안 등을 점검하고 제시하여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한의학과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학부, 전공의, 보수교육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한 만큼 학부의 교차교육, 다학제 교육 등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한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공고한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 정책위원회에서는 한의학의 발전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제 개편에 대한 선제적 논의와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정책적인 부분은 물론, 각 한의과대학의 상황에 맞게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안하겠습니다. 역량중심 교육위원회는 2024년 말, 시작된 진료역량 학습성과 개발 및 발간 연구 착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방식과 체계적인 기준으로 한의학 발전과 각 학교의 공동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한의학 교육 분야로의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 보급 확산 추진을 위해 양질의 한의학 교육자료 개발 및 다양한 교육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한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위원회는 대표성을 유지하며, 효율적인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임상교육 강화와 질 제고를 통한 ‘병도 잘 알고, 증도 잘 아는 한의사’를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질 높은 한의학 교육과, 한의사의 지위 격상 및 보장성 강화에 힘이 되길 바라며, 한의사의 직무 확대와 역할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에는 고도화된 사업 진행과 협력으로 한 발 더 발전하는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한 해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멋진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다. 2025년에는 모든 날이 빛나길 기대하며, 새로운 꿈과 목표를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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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4“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승언 단장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이하 콤스타) 이승언 단장입니다. 사회의 혼란과 큰 변화로 힘들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의 혼란스러웠던 이슈는 우리들로 하여금 새해에 더 잘 견디어 나아가야 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합니다. 현명함과 인내를 바탕으로 힘든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가서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의 세운처럼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불의 기운으로 모든 분야가 새롭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도 콤스타는 꾸준하게 해외 봉사 파견과 국내 의료봉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부가 지원하고 KOICA와 함께하는 WFK(World Friends Korea)한의약봉사단 5팀과 1993년에 설립된 콤스타가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 봉사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단원들로 구성된 LKC(Love Korean medicine Clinic) 봉사단 1팀을 파견하여, 파견국들에 한의약을 전하며 한의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였습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파견된 봉사단원들은 현지인들의 건강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돌보았고, 나아가 현지 의료인들과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여 한의약의 손길을 전하였습니다. 최근 콤스타는 청년층의 활동이 90%를 이루며 새로운 형태의 봉사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중 330여 명이 콤스타 단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국내 의료봉사, 한의약 홍보, 해외 의료봉사 등에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단원들 또한 꾸준한 해외 봉사 참여로 한의약의 우수함을 경험하며 한의약 홍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콤스타 해외 봉사 사업은 정부 예산 지원이 2024년도보다 40% 이상 증액되어 더 많은 단원들이 해외 봉사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콤스타는 한의계의 대표적인 NGO(비정부기구)이자 비영리법인으로서, 한의사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25 년에도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단원들의 활동이 세상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기부와 후원으로 콤스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한 빛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한의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사들의 노력과 마음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콤스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콤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나가기를” 심수보 회장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을 맞아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의료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이슈와 변화가 있었던 해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집단 행동으로 인해 지역의료의 공백이 더욱 두드러졌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의계에는 레이저 의료기기 관련 합법 등 중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참여 한의원이 확대되는 결과도 이뤄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지역의료 공백 상황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서 지역주민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과 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뛴 해이기도 했으며, 의미 있는 변화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변화가 있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배정에 한의과가 명시됐고, 지역 노인전문병원에 공중보건한의사가 지속적으로 배치될 수 있게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준비하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와 지역 한의사회 등과 협력해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약침과 초음파 실습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했습니다. 이어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 진료 가이드와 공공보건 기본의약품 활용 가이드를 개발·배포하는 등 실질적인 진료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현황 조사 및 참여 독려를 통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비상진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후 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한의사 사례 수집을 통해 직접적인 사례들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활동에 참여했던 공중보건한의사들의 경험을 조사하고, 백신 예진과 문진, 일부 접종 사례 까지 확인했습니다. 이는 한의사가 공공 의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5년은 한의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공중보건한의사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한의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수련환경 의료 정책 개선되는 한 해 되길” 조현일 회장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 제24대 회장 조현일입니다. 어느덧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2025 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 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여러 도전과 변화 속에서 한의학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던 해였습니다. 특히 대법원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합법 판결은 한의학계의 오랜 숙원을 이루는 중대한 전환점이었으며, 의료 정상화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필수의료 공백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라는 판결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수의료에 한의사들이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화하는 중에 있어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키며 맡은 바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제1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와 제1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정기적인 학술 행사로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한의과 전공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련 환경은 열악하고 제도적으로 미흡한 현실입니다. 2025년에는 한의과 전공의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문과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가 전공의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2회 비대면 전공의 학술제와 제2회 전공의 웹툰 에세이 공모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의학계의 학문적 발전과 전공의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수련 환경 개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정책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한의학은 국민 건강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공의 여러분과 함께, 한의학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며 국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습니다. 하루빨리 필수의료에 기여하는 한의사가 외면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의료 정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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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2“한의사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 석화준 의장 한의협 대의원총회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한의계는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어찌 보면 이 같은 어려움은 늘상 되풀이 되는 역사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전국의 한의사들은 고난과 위기를 맞을 때마다 더더욱 굳건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험난한 파고를 헤치고 나와 기어코 전진과 도약을 일궈내곤 했습니다. 전국의 한의사 선후배 여러분들 모두가 각자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아픈 환자들의 질병을 말끔하게 치료하는 명의(名醫)가 되고 싶은 분도 있을 것이고, 가족들과 함께 동남아, 유럽, 남미 등 세계 여행을 꿈꾸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며, 분회장·지부장·대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염원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3만여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마다 3만여 개의 꿈을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색다르고, 다양한 꿈들의 조각을 맞추다보면 변치 않는 하나의 거대한 꿈의 덩어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속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의의료의 대중화, 한의사 위상의 격상을 바라는 ‘한의사의 존엄성 회복’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우리들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도 멉니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사들에게 덧씌워진 족쇄 같은 규제를 풀어달라고 수없이 외쳐도 한의계를 둘러싼 의료 환경은 언제나 혹한의 계절일 따름입니다. 한의사 장애인주치의, 국가대표 운동선수 전담 한의사 주치의, 한의 난임치료지원 제도화, 현대의료기기 활용 활성화, 한의약 공공의료 확대, 한의치료행위 급여 개선, 실손의료보험 한의 비급여 보장, 국립 한의약임상시험센터 건립 운영, 적정한 한의인력 수급체계 정립 등 당면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누가 맡아서 해줄 수 있을까요? 언뜻 떠올린다면 분회 및 시도지부와 중앙회 임원, 전국의 대의원, 감사단 등 어느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리더십과 역량으로는 부족합니다. 전국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가 함께해야만 우리의 꿈들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습니다.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만이 우리가 일구고자 하는 것들, 우리가 꿈꾸고자 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활짝 열린 새해의 아침에, 우리 모두가 가고자 하는 그 길에, 대의원총회의 대의원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데 저 또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부디 새해는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면, 광명의 시간이 바로 오고야 말리라 생각합니다” 김용진 회장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안녕하십니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겸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김용진입니다. 어느덧 2024년이 지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저희는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45대 집행부를 출범시키며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대 증원 문제라는 블랙홀에 매몰되며 복지부 내에서조차도 한의계 문제는 뒷전으로 몰리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45대 집행부가 동분서주로 열심히 뛰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작년 대한한의학회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린 ICMART 학술대회 기간 중에 이루어진 대만 중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만의 코로나 극복 과정 중에, 대만 중의 임상센터의 역할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임상센터 연구로 청관 1호, 2호가 개발됨으로써, 코로나 시절의 대만 중의사들은 평소보다 수익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통계를 보며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히 오송 특구 지역에 부지를 마련해 놓은 게 있고, 45대 윤성찬 회장님이 발상의 전환으로 협회 회관 부지가 아니라 한의임상센터 설립이라는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고, 대의원 총회에서는 위원회를 설립해서 진행하는데 뒷받침을 해주셨습니다. 위원회 활동 일환으로 12월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WHO 전통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하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님을 모시고 중국 중의과학원, 부설 침구센터, 광안문병원을 시찰하며, 중국에서 중의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고, 정책 또한 물심양면으로 뒤받쳐 주는 모습을 보고 한국 한의학이 현실이 마음이 아팠으나, 미래의 한의약을 위해 더 바쁘게 뛰어야겠다는 투지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제 2025 을사년이 시작됩니다. 지난 암울했던 기억은 모두 지우시고,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만을 생각할 시간입니다. 회원 여러분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저희 한의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난제들을 헤쳐가다 보면, 어두운 새벽 새해 일출이 솟아오르듯 저희에게도 광명의 시간이 반드시 오고야 말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 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약자와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 다하는 한해로 자리매김” 박소연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대한여한의사회는 한의학의 가치를 더욱 확장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으로 출발합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대한여한의사회에게 여러 의미 있는 도전을 선사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한의학이 가진 치유의 힘을 사회적 약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장했고, ‘Trauma Informed Care’ 한의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는 한국여성리더연합(KWLU)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타 여성전문직 단체와의 교류 확대로 한의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기여의 폭을 넓혔습니다. 2024년에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는 대한여한의사회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 뜻을 모아준 한의계 모든 구성원의 연대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2025년에도 더욱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한의학의 특성을 활용해 피해자들에게 맞춤형 치료와 정서적 안정, 나아가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 디지털 성폭력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젠더폭력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의과대학 여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여한의사회 학생위원회와 봉사단의 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지역사회 봉사는 한의계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며, 우리는 이들의 열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새롭게 다가온 2025년은 한의학이 국민의 삶 속에서 더 깊이 자리잡고, 한의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여성 전문직 단체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의료와 연대를 실천하겠습니다. 한의계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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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한의사회, “참사 유가족 아픔 치유에 최선”[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 및 사고수습 참여자에 대한 적극적인 한의의료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한의사회는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참사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헌신한 소방관, 공항 관계자,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으며, 특히 유가족과 사고 수습 참여자들에게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남겼다”며 “이에 광주시한의사회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한의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시한의사회는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유가족 분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유가족들의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고 수습 참여자에 대한 지원으로 사고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 공항 관계자 등이 겪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해소하기 위한 한의의료를 제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고는 단순히 신체적 치료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광주시한의사회는 유가족과 사고 수습 참여자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온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위로하고 동행할 것이며,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참사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보내며, 한의학의 힘으로 함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동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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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나눔봉사단 부단장,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수상[한의신문]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자휼 부단장이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을 열고, 이현수 부단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현수 부단장(이현수한의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자휼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다. 특히 자휼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장애인 재활시설인 수봉재활원·바다의별 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한의진료 후원사업’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와 수원시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에서 이 부단장은 자신의 이현수한의원을 연계해 침·뜸·추나 치료, 한방물리요법, 한약 투여 등 한의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이 부단장은 “‘해야겠다’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혼자서는 힘든 일들인데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택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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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한의사도 유가족 치유에 두 팔 걷겠다”[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는 31일 성명문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심리적 치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은 “무안공항 사고는 소중한 생명을 잃은 이들의 가족과 모든 국민에게 깊은 충격과 상실감을 안겼다”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사고는 단지 개인의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슬퍼하고 치유해야 할 아픔으로, 공중보건의료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이 슬픔을 나누며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공한협은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돕겠다고 밝혔다. 대공한협은 “이번 사고로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지역사회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위해 한의진료와 협력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가족 및 지역사회의 상황과 요구를 세심히 살피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공한협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나서 기존 공중보건의료 체계와 협력, 의료진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공한협은 아울러 “이번 사고를 통해 국민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며 사고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진심 어린 위로와 평안이 닿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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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증 환자 지속 증가, ’22년 뇌졸중 11만574명[한의신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뇌졸중 환자는 11만574명이고, 심근경색증 환자는 3만496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하여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한 결과다. 이 결과 뇌졸중 환자의 2022년 발생 건수는 11만574건이며 남성이 6만1988건으로 여성 4만8586건 보다 약 1.28배 높았고, 연령별로 보면 0~79세까지는 남성이, 80세 이상에서는 여성의 발생 건수가 많았다. 재발생 뇌졸중의 분율은 20.4%로 2012년 보다 17.5% 증가했다. 뇌졸중 발생률(건/10만 명당)은 215.7건으로 남성 242.7건, 여성 188.9건이었고,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았다. 시도별 발생률은 전북(134.5건), 충북(131.2건) 순으로 높았고. 서울(101.6건), 세종(104.8건) 순으로 낮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치명률은 2022년 7.9%이고, 남성 6.9% 보다 여성이 9.1%로 2.0%p 높았다. 80세 이상 치명률이 12.7%로 가장 높았다. 1년 치명률은 20.1%로 나타났고, 남성 18.5%, 여성 22.1%가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며, 65세 이상에서는 뇌졸중 발생 후 1년 이내 32.1%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의 2022년 발생 건수는 3만4969건이며 남성이 2만5944건으로 여성 9025건보다 약 2.8배 높았고, 첫 발생은 0~79세까지 남성이 많고, 80세 이상에서는 여성 발생 건수가 많았다. 심근경색증 발생률(건/10만 명당)은 68.2건으로 남성이 101.6건, 여성이 35.1건이었고,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27.5건으로 가장 높았다. 시도별 심근경색증 연령표준화 발생률(건/10만 명당)은 2022년 전남(53.4건), 광주(45.2건) 순으로 높았고 세종(33.0건), 울산(33.3건) 순으로 낮았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강원, 충청권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광주, 전남은 10년 전 대비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높아졌다. 특히 심근경색증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치명률은 2022년 9.0%였고,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성은 7.5%, 여성은 13.2%가 30일 이내 사망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14.3%가 30일 이내 사망했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자 분율인 1년 치명률은 2022년 15.8%이었고,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성 13.3%, 여성 23.1%가 1년 이내 사망하며,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의료기관 내원 전 사망한 사례까지 포함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전체 발생 규모 확인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질병 부담과 시급성을 고려해 통계 생산 대상 심뇌혈관질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주요 심뇌혈관질환의 국가 단위의 통계를 산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근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발생 통계’ 자료는 질병청 누리집이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정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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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제1회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 개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28일 온라인회의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이하 TF)’ 첫 번째 회의를 개최, 첩약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는 사업 진행과정 중 일부에서 도덕적 해이 사례가 발생되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한의협에 자율규제위원회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사례 안내 및 계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에서는 일부 도덕적 해이 사례가 전체 한의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7월 전국이사회에 관련 평가단 설립이 보고된 바 있으며, 이후 추가적인 준비사항을 거쳐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구성된 TF는 유창길 위원장(한의협 부회장) 및 위원으로 박용연 한의협 보험이사·차대녕 울산시한의사회 보험이사·김지만 중앙대의원·이승룡 한의협 법제이사·김영수 한의협 약무이사·강오석 전 한의협 법제이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TF는 중립적 위치에서 첩약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의 위원 구성을 비롯해 근거·의의·성격, 공표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복지부와 심평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도덕적 해이 사례를 공유했다. 향후 TF에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불법 운용 사례에 대한 제보 접수 △사실 확인 후 회원 안내 및 계도, 시정 요청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보고서에 해당 사례 추가 등의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운영방법 및 이사회 보고, 대응조치 등은 차기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유창길 위원장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자율규제 TF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및 내부 자정을 통해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본사업 진입시 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아직까지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찬반 여부를 떠나 일부에서 벌어지는 도덕적 해이는 한의계 전체의 위상과 신뢰도를 깍아내리는 것은 물론 향후 한의협의 협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한의계의 위상 확립을 위해 구성된 TF인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면서 “더불어 회원들의 제보를 통해 한의계 내부 자정을 달성해낼 수 있는 부분도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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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한의신문]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31일 보건한의학 산업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한방병원협회 추천으로 이뤄졌다. 이재동 교수는 올해 국가 주도의 다양한 한의학 연구 사업을 맡았으며,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양·한방융합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한편 다양한 한약 및 개인 에너지 맞춤 비만 관리법 개발하고 봉독약침 임상연구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동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한의학 산업의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방법 개발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동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장,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한방의료 자문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의학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앱인 ‘카이닥(KAIDOC)’ 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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