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행부를 꾸린 김해시한의사회가 6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해온 월례회를 2년여만에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유석 회장 및 신임 집행부를 비롯해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박인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김형진 경남한의사신협이사장, 경남한의사회 송영길 총무이사, 김성원 소통이사 등 전임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석 회장은 “월례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은 “경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해시한의사회 회원들과 뜻 깊은 만남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7월 2일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경남한의사회 70년사 기념식, 10월 30일 제11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 등에도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박인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은 “김해시한의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김해시한의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진 경남한의사신협이사장은 “한의사들을 위한 금융기관인 신협에서 회원들이 경제적인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서 김해시의원은 “김해시한의사회 회원들이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비롯해 의료관련 분야에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회장 표창은 이목구비김한의원 김범철 원장이, 김해시한의사회장 표창은 정한의원 김효건 원장, 이내풍한의원 장현호 원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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