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지원 사업, 훌륭한 성과 도출위해 최선”

기사입력 2022.06.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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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한의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 사업 1차 간담회 개최
    “15곳 한의원서 난임부부 16명 대상으로 임신 성공률 높이려 만전”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지난 3일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을 돕기 위해 ‘2022년도 한의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하고 있는 한의의료기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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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수홍 위원장(한의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 사업)은 “한의 치료비 지원 사업이 난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사업에 참여 하는 회원들 모두가 진심을 다한 진료로 훌륭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난임 대상자 신청 및 선정과정과 한의원 지정, 보건소 검사, 진료시작, 진료기록부 작성, 주의사항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하면서 난임부부들의 임신성공률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재 울산시한의사회는 이 사업에 참가할 회원을 모집하여 각 구별로 최종 선발된 15명의 난임 사업 위원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내 30명 대상 인원 중 난임부부 16명을 모집하여 한의 치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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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 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신체기능을 강화해 자연임신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울산시청과 울산시한의사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신청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만 44세 이하(1978년생 이후 출생자) 여성을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 15개소에서 3개월 동안 한의난임치료(한약복용 등)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지원비는 1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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