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 재택치료자 및 후유증 환자에 한의진료 지원

기사입력 2022.05.11 11:5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사와의 비대면 진료 후 탕약 및 한약제제 등 처방

    2.JPG

    논산시가 1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비대면으로 한의진료와 한약처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완만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체 확진자의 99%가량이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경증·중증도 환자들의 수는 물론 코로나19에 따른 격리 해제 후 롱코비드(Long Covid)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논산시는 감염병 예방 및 확진자 관리는 물론 최근 이슈로 떠오른 코로나 후유증까지 함께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자 또는 확진일로부터 3주 이내 유증상자이며, 한의사와 비대면(전화) 진료 후 한약 치료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탕약과 한약(제제)를 지원하고, 복용 후 증상의 변화와 이상반응 등도 함께 확인한다.

     

    이와 관련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코로나19 증상 호전과 후유증 최소화로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속 개인 생활 방역 수칙을 더욱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한의진료 예약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한방진료실(041-746-8103, 809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