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한의사회-강남구 드림스타트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2.04.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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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한의약 성장발달 진료로 취약 계층 아동 건강 증진
    소외된 가족 구성원들의 가족주치의 역할로 심신 건강 기여

    서울시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와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0일 강남구청장실에서 맞춤형 한의약 성장발달 진료를 통해 강남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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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협약에 따라 강남구한의사회는 △학습발달(뇌기능 및 기억력 향상) 관련 치료 지원 △소아비만 치료 및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지원 △성장 질환(저신장, 저체중 등 발달 지연) 관련 치료 지원 △환경성 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 개선 치료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남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구원에게 한의사들이 가족주치의 역할을 제공키로 해 단발성 진료가 아닌 지속적인 한의약 맞춤진료를 통해 취약계층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은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보호자 대상 수요조사와 맞춤형 진료서비스 대상 아동 추천 및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순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가는 시기에 강남구한의사회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시작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구민의 건강을 위한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난임치료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과 더불어 이번 드림스타트사업도 강남구 한의사 여러분들의 노고로 훌륭히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국 회장은 “의료인이 사회적 공헌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매우 당연한 일이며, 예방과 양생에 강점이 있는 한의학은 의료 접근성과 복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서 “드림스타트사업에 강남구한의사회가 함께 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져서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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