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 생활용품 체험 '한방공작소' 오픈

기사입력 2022.04.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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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성초, 감초, 진피, 백년초 등 약재 활용 족욕소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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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한방 생활용품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공작소’를 오픈했다.

     

    ‘한방공작소’는 계절별 약재를 활용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센터의 소규모 방문자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센터 2층 족욕체험장 옆에 마련된 ‘한방 공작소’는 족욕 체험이나 박물관 관람 전후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현재 진행 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어성초, 감초, 진피, 백년초 등 각각 효능이 다른 4가지 약재를 활용한 ‘나만의 족욕소금 만들기’와 노폐물 배출에 좋은 인진쑥으로 만든 ‘한방 입욕제 만들기’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3000원에 이용 가능, 약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1층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규모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별도의 예약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한방 공작소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방 공작소를 방문해 계절별 약재를 활용해 직접 한방 생활용품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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