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22.04.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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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차 정기총회서 단독입후보 추대…‘준비된 병협’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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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가 당선, 향후 2년간 병원계를 이끌게 된다.

     

    병협은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추대를 통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날 38인의 임원선출위원회에서는 병협 규정에 따라 1인 단독입후보한 윤동섭 후보를 총회에서 추대해 결정키로 의결하고, 감사에는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윤동섭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단합된 병원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비를 포함한 총 652억7290여만원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현재 마포회관 내 사무공간 중 12층 1개소를 매입하는 협회 회관 매입안도 의결함으로써 병협은 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1개소를 포함, 마포회관 내 13, 14층과 12층 6개소, 6층 5개소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임원 및 임원선출위원 중심으로 참석해 진행됐으며, 윤동섭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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