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비만 치료 공유

기사입력 2022.04.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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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비만학회, 산삼비만약침·감로수 디톡스 다이어트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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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비만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삼비만약침·감로수 디톡스 다이어트’를 주제로 온라인교육 플랫폼 ‘하베스트’((https://www.havest.kr/)에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산삼비만약침을 활용한 부분비만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1에서는 △산삼비만약침의 소개 및 연구결과 발표(송윤경 한방비만학회 이사) △산삼비만약침의 시술방법 및 임상응용(정철 남상천한의원장) △산삼비만약침을 이용한 부분비만치료(송재철 모본한의원장)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감로수를 활용한 디톡스 다이어트’를 주제로 △디톡스 다이어트의 원리 및 감로수 소개(신승우 한방비만학회 이사) △디톡스 다이어트의 임상실제(신현택 한방비만학회 부회장) △감로수 디톡스 다이어트 Q&A 및 임상례(김동환 한방비만학회 이사)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비만의 한의 치료시 사용되는 약침은 직접 체지방에 작용해 빠른 시간 내에 복부비만, 허벅지비만, 상체비만 등 부분비만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부문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산삼비만약침’은 면역약침의학회와 한방비만학회가 2년 동안 공동으로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인체에 대한 안전성·효과성을 검증한 약침이다. 산삼, 사향, 웅담, 우황으로 구성된 이 약침은 비만치료시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에 활용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의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자의 디톡스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개발된 '감로수'는 조선시대 궁중음료인 '제호탕'과 동의보감 처방인 '생맥산'을 기초로 개발돼 국내에서 절식보조제로서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해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정원석 한방비만학회장은 “‘부문비만’과 ‘전신비만’의 해소는 비만치료의 양대 목표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 사람마다 체질과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해도 부분적으로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이럴 때 부분비만 치료가 필요하다”며 “산삼비만약침, 감로수의 활용을 소개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에서 만족도 놓은 한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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