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2년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 실시

기사입력 2022.04.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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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부터 급여비용 가산 장기요양기관 1900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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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2022년도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은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을 건보공단이 방문해 모니터링 매뉴얼(지표)에 근거하여 인력 운영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업무로, 대상기관은 인력 추가배치 가산,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가산 등 장기요양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장기요양기관이며, 그 중 전년도 최초 가산 진입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한다.

     

    올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1900개소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 모니터링 실시 결과 미흡기관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요양 서비스 모니터링은 지난해의 경우에는 17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중 부적정 청구 및 서비스 미흡기관 150개소를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건보공단은 2017년부터 장기요양기관에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니터링 자가진단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가산적용기관의 78.8%인 1만2425개 기관이 참여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금년에도 보다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가산기준을 이해하고 서비스 수준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홈페이지,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자가진단 참여를 유도,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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