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강원도한의사회장에 오명균 회장 재선

기사입력 2022.02.2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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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권 향상 위해 한의난임사업 등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강원도한의사회, 제64회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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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한의사회 33대 회장에 현 오명균 회장(아침한의원장)이 재선출돼 오는 4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 동안 지부 회무를 이끌게 됐다.

     

     

    강원도한의사회는 지난 26일 강원지부 회관 영추실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오명균 현 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 회장은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온라인 투표 커뮤니티 참석자의 전원 찬성으로 당선됐다.

     

     

    오명균 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지난해 한의난임사업,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을 위한 교육 강화 등 한의사 의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한의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앞으로 강원도한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현재 한의계의 난제들을 잘 해쳐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첩약건강보험 확대 지원 의료원 내 한의진료실 확대 난임·치매 등 한의치료지원사업 활성화 경로당 주치의제 등을 내세운 바 있다.

     

     

    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한 오명균 신임 회장은 서울 행복한의원을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에서 아침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한의사회 감사·총무이사·재무이사 강원도한의사회 총무이사 원주 프란치스코사회복지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원주요양원 및 강원도한의사회 무의촌 의료봉사에 10여 년 이상 참여해오며 지역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사업예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2022회계연도 강원지부회비 선납할인 지부회비 이월금 적립 등의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강원지부 회비 선납할인의 건은 지부 회원이 강원지부 회비 등을 4월에 현금으로 선납 시 20% 감액하고 5월에 카드로 선납 시 10% 감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부회비 이월금의 건은 지부회비 이월금 중 일부를 건축기금으로 적립해 향후 사무실 전세보증금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강원지부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봉사활동, 사회참여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돌보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명성을 드높여 왔다특히 강원지부 의료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업적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유공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어 강원지부는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오명균 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활발한 회무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한의약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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