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야간진료 시범사업 추진

기사입력 2004.03.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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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과시간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직장인, 병원응급실 이용이 부담스러운 경증환자 등이 앞으로는 보건소에서 야간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부터 국민행정서비스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보건소 야간진료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각 시·도에 시범실시 1개소를 선정, 17일까지 통보하고 대상 보건소는 관내 의사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또 전국 보건소에는 관내 야간진료 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해 주민에게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야간에도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편의를 돕고 좀 더 경제적, 효율적으로 의료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건소 야간 진료 서비스의 전국 확대실시는 내년 4월 야간진료 시범사업 운영 평가 후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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