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대란’ 막는다

기사입력 2022.0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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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가격 교란 행위 등 엄정히 대응”
    약국 508만·인터넷쇼핑몰 492만 명분, 총 1000만 명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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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 명분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자가검사키트는 전국의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약국에는 508만 명분이, 온라인쇼핑몰에는 492만 명분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 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것으로 식약처와 생산업체가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협의해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개인이 과다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시 무료로도 검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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