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관련 기술교류 협약

기사입력 2021.12.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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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산업현장서 사용되는 보조기의 트랙레코드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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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은 웰니스 임상센터(센터장 안택원)가 (주)메카원(대표 최재성), (주)영민하이테크(대표 노기영)와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관련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기반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 아산시에서 진행되는 국가사업으로, 예산규모는 274억 원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의료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의지보조기(목발, 의수, 의족 등) 및 자동운송기기 데이터의 트랙레코드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진행한 (주)영민하이테크는 아산소재 기업으로 고사양의 자동차 시트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회사이며, 기능성 시트를 필요로 하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주)메카원은 반도체 장비의 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정책에 맞춰 헬스케어 산업으로 사업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사업 세부 과제 연구 책임자 안택원 교수는 “펜데믹과 고령사회에서 지능형 의지 로봇이 병원 현장 인력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특히 위험 현장에서의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록 아산시 미래전력과장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의 정밀가공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천안이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의료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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