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한의약 총명한 백세(기공체조)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1.09.07 10: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상반기 운영 결과 신체 통증수준 25% 감소 및 건강 인식도 15% 개선
    높은 호응 아래 상반기 주 1회에서 하반기에는 주 2회로 사업 확대

    1.JPG

     

    진안군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의약 총명한 백세(기공체조)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총명한 백세(기공체조)교실은 기공체조의 개념과 노년기에 약해질 수 있는 관절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교육으로, 기공체조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 오전·오후 2개반으로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까지 5개월간 상반기 기공체조교실이 운영된 바 있으며, 하였으며 참여자 평가결과 ‘신체 통증수준’이 25% 감소하고, ‘건강 인식도’가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 측정도’가 사전 45점에서 사후 61점으로 26% 이상 개선된 결과를 나타나는 한편 참여자의 재참여 의향이 91% 이상 되는 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의 참여자 모집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당초 주 1회에 주 2회로 프로그램을 늘려서 하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 골관절질환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