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시스템 효율화 등 회원 편의 증진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1.07.05 11: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협, 제4회 보수교육위원회 개최

    보수교육.JPG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 2일 제4회 보수교육위원회를 개최, 보수교육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등 회원들의 수강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송호섭)는 한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의 건 △2020년도 추가보수교육 실시계획 검토 △보수교육 평점 인정 여부 검토 △회원 보수교육 수강 편의성 제고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점검 실시 △보수교육평가단 구성 검토 △온라인 보수교육 방향 논의의 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호섭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 안건들은 보수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2020년도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0년도 추가 보수교육'은 1차로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차로 9월27일부터 10월18일까지 추진된다. 미이수 회원은 한의협 홈페이지에 접속해 각 회차별로 평점 40점·필수평점 4점 등 총 평점 80점·필수평점 8점의 한도 안에서 부족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 플랫폼 점검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이후 온라인 보수교육이 늘어난 만큼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정시청 방지, 수강흐름, 출결관리 등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안내하는 플랫폼 점검 활동을 다음 달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밖에 협회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웨비나 방식 등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보수교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수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보수교육평가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역별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보수교육을 현장 점검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담당 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보고의 건으로는 최근 소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필수과목 신규 개발 및 재수강, 시도지부 및 보건복지부 요청사항, 보수교육 강의 갱신 등의 안건이 공유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호섭 위원장, 서병관·박미순·박재우·민상연·허영진·이승훈 위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