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주요사례집 발간

기사입력 2021.06.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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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별 지표환자의 특성, 접촉자 선정과정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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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질병청)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9~2020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주요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결핵역학조사는 결핵환자 발생 시 결핵환자의 전염성 등 특성을 파악하고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지낸 접촉자에게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을 검사해 향후에 발병할 수 있는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사를 말한다.

     

    이번 사례집은 그간의 역학조사 경과와 결핵역학조사 과정을 소개하고 2019~2020년 주요 사례 중 29건을 선정해 사례별 지표환자의 특성, 접촉자 선정과정, 조사 결과 등을 수록했다.

     

    사례집은 질병청 홈페이지의 ‘사업별 홈페이지’, ‘결핵제로 누리집’(tbzero.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결핵퇴치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결핵역학조사로 추가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잠복결핵감염자를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 역학조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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