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설치, ‘찬성’ 78.9% vs ‘반대’ 17.4%

기사입력 2021.06.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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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10명 중 9명 찬성…72.2%는 ‘매우 찬성한다’라고 적극 긍정 응답
    리얼미터, YTN ‘더뉴스’ 의뢰로 국민 50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원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두고 의견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수술실 CCTV 설치 찬반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78.9%(매우 찬성 48.8%·어느 정도 찬성 30.1%)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17.4%(매우 반대 6.4%·어느 정도 반대 11.1%)보다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6%였다.


    모든 권역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해 찬성 의견이 많게 나타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찬성 82.8%, 반대 17.2%), 서울(80.6%, 13.1%), 광주·전라(79.5%, 20.5%), 부산·울산·경남(79.4%, 17.8%), 인천·경기(77.5%,  19.2%), 대구·경북(70.6%, 19.4%) 등의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매우 찬성’ 57.7%, ‘어느 정도 찬성’ 25.1%로 적극 찬성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인 48.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도 찬성이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는 93.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세부적으로도 72.2%가 ‘매우 찬성한다’라고 응답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50대(찬성 81.8% vs 반대 15.6%), 40대(78.4% vs 19.8%), 70세 이상(75.2% vs 22.6%), 60대(73.0% vs 23.1%), 20대(71.7% vs 17.6%) 순으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890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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