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의료취약지역 대상 방문 한의진료 제공

기사입력 2021.06.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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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까지 의료접근성 떨어지는 거동불편 고령자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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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읍 중심 28개 마을 의료 취약지역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300여명의 거동불편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정 한의 진료는 한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이뤄진 방문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방문팀은 대상자의 체질과 질환을 진단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한의사는 침 시술, 한약제제 투약, 한방파스 제공 등과 같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리치료사는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고, 간호사는 혈압·혈당 체크 등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와 관련 곡성군 보건과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한의진료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한의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홈건강 관리 콘텐츠를 개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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