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소위 구성 완료…법안소위원장에 김성주·강기윤

기사입력 2020.10.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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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 법안소위 구성안 통과…보건·복지 별도 분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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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법안소위를 복수로 두는 소위 구성을 완료했다. 법안소위위원장으로는 각각 강기윤 의원과 김성주 의원이 선출됐다.

     

    21일 복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복수의 법안소위와 예결소위, 청원소위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그간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의 복수차관제 시행에 따른 복수소위 구성에 대해 합의했으나 위원장 선출을 두고 여야 간사 간 합의가 불발돼 난항을 겪어 왔다.

     

    최종 통과된 소위 구성안을 살펴보면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 간사로서 위원장을 맡게 됐다. 소속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강병원·김성주·김원이·남인순·서영석·신현영 의원과 국민의힘 김미애·서정숙·전봉민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2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여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이 위원장으로 낙점됐다. 소속 위원으로는 민주당 고영인·정춘숙·최종윤·최혜영·허종식 의원과 국민의힘 강기윤·백종헌·이종성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포함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소속 위원으로는 민주당 권칠승·강선우·김원이·인재근·최혜영·허종식 의원, 국민의힘 강기윤·김미애·백종헌 의원 등 총 9명으로 결정됐다.

    청원심사소위원회는 위원장에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 소속 위원으로는 민주당 강병원·최종윤 의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법안소위는 여야 간사단 합의에 따라 보건과 복지 분야를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1·2소위로만 구분해 운영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분야는 양 소위에서 모두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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