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천안한방병원, 이현 신임 병원장 ‘취임’

기사입력 2020.09.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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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역할해 나갈 것”

    2.jpg대전대천안한방병원이 제20대 병원장으로 이현 신임 병원장(사진)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달 1일자로 천안한방병원장으로 취임하는 이현 병원장은 대전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대전대한방병원에 침구과 전문의로 입사했다. 입사 후 약 30여년간 많은 환자들의 신망을 받으며 진료에 성의를 다하고 있으며, 현재 충남한의사회 부회장, 보건산업진흥원 R&D사업 자문위원, 한의사 국가고시 문항 개발위원 및 출제위원, 침구과 전문의시험 문항 개발위원 및 출제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현 병원장은 취임에 앞서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놓여 있으며 앞으로도 깜깜하고 그 끝이 어딘가 알 수 없는 어두운 터널 속에 있다”며 “이런 시기에 병원장 취임이라는 무거운 짐을 맡아 앞으로의 행도에 많은 고난과 어려움들이 발생하리라 예측하며, 우선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키 위해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쓴 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내가 아닌 너, 우리 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조직 혜화학원의 모토인 Heart & Harmony를 실현해 나가는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바람은 목적지가 없는 배를 밀어주지 않는다. 함께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 할 것이며, 초석을 다지고 변화의 물줄기를 만들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역할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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