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연요양병원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

기사입력 2020.07.16 09: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0200228092740_4ab518e75a642afbb3d3d5dcd37440db_q4xx.jpg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이하 청연)이 최근 광주시가 실시한 요양병원 종사자 코로나19 전수 검사에서 입원환자 및 임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 검사는 광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광주시가 요양병원 등 고위험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의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광주청연요양병원과 수완청연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각각 611, 438건 등 총 1049건을 검사했고, 이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연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코로나19가 광주지역에 확산되기 전부터 병원 입출입자 관리와 더불어 가족 면회도 비대면으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연 요양병원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올 초부터 청연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마스크 착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에 이렇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 청연이 청정병원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