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방문돌봄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 건강 증진

기사입력 2020.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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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보건소, 코로나19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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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화천군보건의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게 한의진료를 포함한 방문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구에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파악과 합병증 예방, 의료용 물품 제공,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서 한의사는 만성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이 있는 환자 120명에게 침 시술, 한의 교육, 파스 등을 제공한다.

     

    의료원은 이 외에도 장애인 258명에게 보건교육과 통증관리, 관절운동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 가정방문사업과 모자보건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안규정 군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다”며 “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 역시 가정 방문 시 마스크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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