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 공중보건위기 대응 위해 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사입력 2020.07.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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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으로서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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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외교부와 국토교통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중보건위기 대응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사태에 대한 사전계획을 세우고,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ICAO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인 CAPSCA(Collaborative Arrangement for the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ublic Health Events in Civil Aviation)에 참여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CAPSCA는 세계적인 감염병이 확산할 때 국제적인 차원에서 함께 대응하는 플랫폼으로,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워크숍과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CAPSCA에 참여해 항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한국의 우수한 항공방역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ICAO는 국제항공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연합 전문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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