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인력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기사입력 2020.06.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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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보건복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

    2.JPG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민정서를 회복하고 사회적 활력을 증진코자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해 제공하는 휴식·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남권 국가트라우마센터인 국립부곡병원 의료진 등 20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 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피로를 개선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도 참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숲치유 프로그램 운영진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용권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의료진 또는 자원봉사자들과 같은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 및 개선, 보다 나은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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