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한의공보의훈련생 방문 격려

기사입력 2004.03.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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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에 소재한 6사단을 방문, 현재 교육훈련중인 한의공보의훈련생을 격려했다.

    한의 의과 치의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원도한의사회 예병락 부회장, 한의협 김동채 상근이사,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송용훈 대표·박병준 부대표 및 의협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의공보의 훈련소에서 김동채 상근이사는 “한의공보의로서 자긍심을 갖고 모두 무사히 소정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앞으로 한의공보의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한의사회 예병락 부회장은 “이번 교육훈련은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수행함으로써 평소에 소홀했던 체력단련과 정신력을 함양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또한 한의공보의의 개개인의 소양을 배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협 전태준 대외협력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여러분들이 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라며 공보의로 지역보건소에 배치되어서도 의사로서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보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최민보 대대장도 “교육훈련을 통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관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훈련소에서 배출된 한의공보의는 4주간의 훈련교육을 이수하고 보건복지부에 주관하는 중앙직무교육(4.6~8)을 마친후 전국 각지역의 보건소에 배치되어 지역보건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신규로 전국 각지 보건소에 배치되는 공중보건한의사사는 3백3명으로 소정의 교육을 마친후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소 발령을 받고 각 지역에 배치되어 한방금연교실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 기공체조교실 장애인·독서노인 가정방문진료 등의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보건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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