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코로나19 패치형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

기사입력 2020.05.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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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부착해 생체데이터 분석 가능해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 증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패치형 디바이스’가 개발돼 화제다.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코로나19 보균자의 건강상태 패턴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에 성공한 사람용 ‘코로나19 패치(COVID-19 Patch)’와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기술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생체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응축된 기술로 알려져있다.

     

    김희진 대표는 “전 세계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만 명이 넘고, 30만 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병의 확산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모니터링 패치형 디바이스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및 해외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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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재질로 만들어진 ‘코로나19 패치’는 가로, 세로 5cm 크기로, 가슴에 부착해 △체온 △맥박 △활동지수 △기침여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보균자의 건강상태 패턴 추이를 AI로 분석해 지속적인 기침, 이상체온, 활동지수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LoRa(Long Range), Cat.M1, Sub-GHz, 3G/4G 등 다양한 통신환경 기반 생체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코로나19 패치 전용 앱(APP) 및 웹(Web) 서비스를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 그래프 △위치 이동 추적정보 △치료이력 △이상감지 알람 등을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 및 정부 유관기관, 관할 보건소에 실시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패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14일 의무 자가격리가 필요한 해외입국자를 포함, 자가격리자들의 컨디션과 위치를 최대 4개월 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자가 이탈 시, 휴대폰에 즉각적인 경고 알람을 통해 감염 확산 방지에 대응할 수 있고, 자가격리 해지자 대상 일정기간 동안 생체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 치료 경과 파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정부로부터 코로나19 긴급 사용 승인이 나는 대로 국내에 먼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케어에 들어간 국내 주요 의료기관 대상 무료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5억 개의 동물 생체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코로나19 등 인간 감염병 관리에 유용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재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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