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코로나19 극복 동참…‘경옥고’ 쾌척

기사입력 2020.02.28 09:2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대구시에 경옥고 1000개 기증…1억2000만원 상당
    달구벌과 빛고을 ‘달빛 동맹’ 실천

    청연.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청연한방병원이 대구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면역력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경옥고 스틱 1000개(1억2000만원 상당)를 기증하기로 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25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에 경옥고 스틱 1000개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연은 최근 전국적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광주시를 통해 경옥고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과 대구시는 대구의 옛 이름 ‘달구벌’과 광주의 옛 이름 ‘빛고을’을 따 ‘달빛동맹’ 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등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청연은 다양한 논문을 통해 면역력 증강효과 및 폐손상 보호 효과가 있는 경옥고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광주시를 통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기증된 경옥고는 대구시 지역민들과 의료시설, 방역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우리 병원에서도 입원환자의 외출, 면회 등을 제한하며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힘을 내고 이번 사태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연2.jpg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병원장>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