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한의사회 등 의약단체, 밀양시에 마스크 기탁

기사입력 2020.02.19 15:3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취약계층 위해 총 만8600장 기부…선행 물결

    밀양시한의사회를 비롯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단체가 밀양시에 마스크 총 만8600장을 기탁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65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한 밀양시한의사회는 “코로나91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나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행에 참여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을 비롯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밀양시의사회가 3500장, 밀양시치과의사회가 3600장, 밀양시약사회가 5000장을 기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해준 의약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에 집중 배부하고 위생 관리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별도의 지침사항도 함께 전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밀양.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