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의료인력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기사입력 2019.12.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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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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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외진출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 관계자,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0년도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시행하는 보건의료 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시행 4년째를 맞는다. 이 사업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진출한 기관에서 현지 운영에 필요한 보건의료 전문인력 채용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와 현지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총 95명의 인턴채용을 지원했으며, 매년 현지 진출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정규채용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에는 총 8개 기관이 참여, 총 29명의 인턴채용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사업운영 체계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인턴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진출기반팀 최철환 팀장은 “매년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한 해외진출 의료기관의 정규채용 연계율은 높아지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인력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보건의료 해외진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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