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9.07.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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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지명 1100주년 맞아 ‘천백둥이’ 기념행사 마련

    천백둥이 손발액자 증정식.jpg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올해 태어난 ‘천백둥이’ 9명에게 손발조형 액자를 증정했다.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지명 1100주년인 2019년에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생아 9명과 가족 16명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가 신생아들의 손과 발을 본떠 만든 조형 액자를 가족들에게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신생아의 부모는 “우리 아이의 탄생을 군에서 함께 축하해주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고 전했다.

     

    황 군수는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한 올해 태어난 신생아들을 만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등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많이 펼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 1일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 200만원부터 다섯째 3000만원까지 대폭 인상하는 등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축하바구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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