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눈길'

기사입력 2019.07.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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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요통 관리교실·뱃살 빼기 프로그램 통해 만성질환 예방·합병증 관리 도모
    요통교실, 40.6% 통증감소 및 93.8% 만족…뱃살빼기 프로그램 만족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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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가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합병증 관리를 위해 한방요통 관리교실과 뱃살 빼기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방요통 관리교실에는 총 23회 460명이, 또 뱃살 빼기 프로그램은 총 40회 820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요통관리 교실 운영 결과 참여자의 40.6%가 통증 감소를 경험했고, 만족도는 93.8%로 나타났다.


    또한 뱃살 빼기 프로그램은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와 고혈압, 심장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 비만자(비만도 25 이상, 복부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약적 비만 관리교육과 영양교육, 체지방 감량을 위한 근력 강화 운동 등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운동 지도, 한의진료(상담과 전기침 치료)가 실시된다.


    프로그램 결과 참여자의 평균 체지방량은 1Kg, 평균 허리둘레는 3.4cm 감소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91%로 나타났다.


    정읍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건강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갱년기 관리 교실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통 개선교실, 어르신 노인건강교실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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