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추진위한 사업 실시
한의진료, 치매검사 등 의료서비스 제공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의료취약지역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추진하기 위해 오는 29일 포항시 복구 지역 내 23개 요양병원과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북구보건소가 시행한 ‘의료취약지역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는 4개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벽지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한의진료, 재활물리치료, 치매 검사, 구강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큰 사업성과에 북구보건소는 기존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 오는 8월부터 포항시의 의약분업 예외 4개 지역, 4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23개 요양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3개 참여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북구보건소와 함께 △한의진료 △치매검사 △보건교육 △재활물리치료 등 노인층이 선호하는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의료취약지 41개 마을에 주 2회 방문, 나눔 의료봉사활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상 지역인 포항시 의약분업 예외 4개 지역은 △신광면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으로 이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평균 42.5%로 초고령화 상태이고, 이 지역 주민들은 각 면에 위치한 보건지소를 제외하면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아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민·관 정기적 교류 및 상호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포항시청에서 23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의료취약지 어르신 건강생활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의진료, 치매검사 등 의료서비스 제공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의료취약지역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추진하기 위해 오는 29일 포항시 복구 지역 내 23개 요양병원과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북구보건소가 시행한 ‘의료취약지역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는 4개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벽지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월 2회 한의진료, 재활물리치료, 치매 검사, 구강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나눔 의료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큰 사업성과에 북구보건소는 기존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 오는 8월부터 포항시의 의약분업 예외 4개 지역, 4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23개 요양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 합동 의료취약지역 주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3개 참여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북구보건소와 함께 △한의진료 △치매검사 △보건교육 △재활물리치료 등 노인층이 선호하는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의료취약지 41개 마을에 주 2회 방문, 나눔 의료봉사활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상 지역인 포항시 의약분업 예외 4개 지역은 △신광면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으로 이 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평균 42.5%로 초고령화 상태이고, 이 지역 주민들은 각 면에 위치한 보건지소를 제외하면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낮아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민·관 정기적 교류 및 상호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포항시청에서 23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의료취약지 어르신 건강생활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 구축 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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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한의신문] 시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가 지역 한의사회와 연계·추진해 오던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을 열고, 권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육성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하고, 이를 법적·제도적 장치로 마련한 것으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 및 계획 수립 △계획 수립의 협조 및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 △사무위탁과 보조금 등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권봉수 의원은 9일 구리시한의사회(회장 최영민·구리시분회), 시의회 신동화 의장·정은철 운영위원장·양경애 의원 및 시보건소 관계자들과 자문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과 제도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구리시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는 구리시분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사업 활성화와 한의약 육성을 위한 다양한 종합 대책이 마련되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제5조(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를 통해 시장은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발전 △한의약에 대한 발전 기반 조성 △한약시장의 지원·육성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 증진 및 치료사업 △한의약 관련 산업의 홍보를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관리·운용하도록 했다. 이어 제6조(한의약 육성 계획의 수립·시행 등)에 시장이 구리시의 실정을 고려해 △한의약 육성·발전 기본목표와 방향 △한의약 육성 관련 주요시책 및 재원조달 사항 △한의약 연구 기반 조성 지원제도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이 포함된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제7조(계획 수립의 협조)에 시장이 주요 시책의 추진 방안 및 계획의 수립·시행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 등에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제8조(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의 추진 등)에서는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간 협력 촉진 △관련 기관 및 단체 지정하에 연구 수행 △한의약 전문성 연구기관 또는 단체에 민간위탁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제10조(보조금 등 지원)를 통해 사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구리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봉수 의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고령층 등에게 한의약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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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수 11년 만에 증가…혼인도 11개월째 올라[한의신문]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도 작년 설 연휴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1개월 연속 늘었다. 통계청은 23일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발표,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8개월 연속으로 10% 내외의 증가율을 유지 중이다.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집계된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나 증가했다. 2024년 4월 이후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 증가에는 작년 2월 설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전국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다. 반면 이혼 건수는 734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건(-0.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6.4%), 대전(37.4%), 세종(14.8%)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으며,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4~1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 측은 “주 출산·결혼 연령층에 해당하는 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늘고 있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면서 “혼인 증가세에 따라 출생아 수의 지속적인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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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제품 신속 개발·제품화 위한 전문인력 양성[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분야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혁신제품 개발과 제품화, 안전한 사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제도·법령, 혁신제품 대상 기술·규제 등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뜻한다. 이번 공고는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교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전문성과 규제과학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계 또는 연구기관에서 신속한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품 기획 △제품 개발단계의 규제요건 검토 △인허가용 기술문서 작성 △품질관리 지원 △시험·검사 및 안전성 평가 등 혁신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분야별 제도와 법령, 규제과학 이론과 실습, 국내외 최신 신기술, 규제 동향 등의 교육을 제공하여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로 서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에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 기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알림>고시/공고>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규제과학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식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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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국제인증 성공사례 공유로 해외진출 지원[한의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기능전자혈압계 엠디샙(MDSAP)에 대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24일 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이 의료기기 제조·품질 기준을 공동 심사하는 협의체로, MDSAP 인증을 획득하면 5개국의 제조·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모델로 선정된 다기능전자혈압계는 ’24년 8월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다기능전자혈압계에 대한 △MDSAP이 요구하는 심사 항목 △품목 특성에 따른 심사 시 요구사항 △심사의 사전 준비, 신청, 심사 대응, 결과 관리 등을 담았다. 다기능전자혈압계는 팔에 착용하는 커프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압박해 혈압을 간접 측정하는 전자식 의료기기로서, 일반 전자혈압계에서 제공되는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심박수를 포함하여 맥압(최고‧최저 혈압 차이), 평균 동맥압(단일 심장주기 동안 평균혈압), 심근 부하도(심장근육의 부하량) 등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GMP) 역량 강화와 K-의료기기의 해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년부터 ’24년까지 심장충격기,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등 6개 품목에 대한 MDSAP 심사모델을 마련하여 배포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MDSAP 심사의 성공적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규제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규제 정보, 대응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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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현대 사회에서의 화병’ 주제로 토크콘서트[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3일 울산시한의사회관 세미나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권찬영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현대 사회에서의 화병’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찬영 교수는 “화병의 주요 신체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함, 열감, 치밀어 오름, 목이나 명치에 덩어리가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대표적인 신체증상이 있고, 주요 정신증상으로는 억울하거나 분함, 또는 마음속에 응어리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서 “이 외에도 화병과 관련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처럼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억울하거나 분한 마음을 느낄 때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화병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화병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Z세대들이 사회 또는 집단생활에 있어서 부당한 대우를 매우 민감하게 느끼고 이로 인해 억울함과 분함도 쉽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권 교수는 “화병은 기본적으로 억울함과 분함이 축적돼 발생하는 병이므로,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는 침치료가 특히 효과적이고, 위로 열이 오르거나 쉽게 화가 치미는 경우는 뜸치료나 한약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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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솔한방병원, 충남아산FC에 한약 지원[한의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대표이사 이준일)은 18일 아산 도솔한방병원(병원장 정유경)으로부터 한약을 지원받으며, 올 시즌 선수단의 건강 관리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해온 아산 도솔한방병원은 충남아산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실제 이번 한약 후원을 포함해 선수별 맞춤 진료와 회복 치료 등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는 “항상 선수단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진심 어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 도솔한방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한약을 통해 더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경 병원장은 “오늘 전달드린 한약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선수단 맞춤 진료, 한약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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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보다 돈은 많이 벌어도, 쓰는 것을 꺼려해”[한의신문] 기대 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년 전 보다 돈은 많이 벌지만 노후 대비를 위해 쓰는 것을 꺼려하면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GDP성장률을 밑도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3일 ‘인구 요인이 소비 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 20년간 연평균 민간소비 증가율(3.0%)이 연평균 GDP 성장률(4.1%)을 하회했다는 사실은 소비성향(민간소비/GDP)이 하락해 왔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KDI는 소비성향은 인구 전반의 생애주기와 생애 소득 흐름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요인들이 소비성향 하락의 주요 배경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구주 연령별 분포를 보면, 고령화의 영향으로 30~40대의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50대 이상의 비중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의 비중이 15%에서 36%로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년간(2004~2024년) 기대수명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 연령대에서 평균소비성향이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전 연령층의 평균소비성향 하락으로 민간소비 증가율이 7.8%p 하락했는데, 이는 50~60대의 평균소비성향 하락의 기여도가 3.9%p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한 기대수명이 1년 증가할 때 소비성향이 0.48%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돼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기대수명의 6.5세 증가(77.8세→84.3세)에 따른 소비성향 하락폭이 3.1%p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기대수명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초고령인구(75세 이상)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는 시기가 도래하면 소비성향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이승희 부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노후를 대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게 된다”면서 “한 사람의 생애주기로 봤을 때는 장년기에 열심히 저축하다가 은퇴 후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수입이 줄어 모은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또 기대수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애주직장 퇴직연령에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퇴직 후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불안정한 일자리에 종사하게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저축 성향이 상승하고, 소비성향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지난 20년간의 평균소비성향의 하락에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투영되어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미루 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은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단순히 정년을 늘리는 것에 앞서 연공서열형의 경직적인 임금구조를 개선하고, 직무와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강화와 더불어 정년퇴직 후 제고용 제도를 활성화하면 저출생과 고령화로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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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방안 ‘논의’[한의신문]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병덕·이수진·이강일·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민간 의료보장 수단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한의 비급여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 진 선택권과 한의 진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선제 성결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필요성(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교수) 주제발표와 함께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채수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이사,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김희경 생명보험협회 보험계약관리부장,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안경진 서울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 전현욱 금융감독원 보험상품제도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의 비급여의 실손의료보장 보장방안에서부터 1∼4세대 실손의료보험 변천에 따른 제한점 및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의 한계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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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북 안동 산불피해지역에 2차 봉사의 손길 전한다[한의신문] 서울시는 24일 지난 3월 경북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복구를 위해 2차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및 임하면 일대로, 85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3월 경북 전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이달 초 서울시가 안동시에서 진행한 긴급재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봉사활동지인 경북 안동시 일직면·임하면 일대는 피해 범위가 넓고 고령 주민이 많은 곳으로, 이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봉사활동 내용을 구성했으며 총 80여 명의 의료진, 서울시청 공무원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등이 함께한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피해지역 현지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봉사로 임시주거시설 주변 환경 정비, 피해 지역 잔존물 제거 등 일손돕기, 한의의료 봉사 및 피해주민 심리상담, 이재민 이·미용 등이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연계한 한의 진료가 마을회관 등 마을 내 진료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침·약침·부항 치료 및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정밀한 진단과 시술을 실시하는 등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의 지원으로 이동식 베드를 현장에 비치하는 등 주민 요청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상북도한의사회도 서울시의 한의진료 지원 취지에 동참해 안동시 일직면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마음안심버스가 임하면에 파견돼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전문요원이 탑승한 마음안심버스는 재난트라우마 및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을녹화 및 환경정비를 비롯해 이재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위한 방문 위로 활동도 병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 대한 단기적 복구를 넘어 심리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돕는 ‘회복적 연대’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한·양방 진료 봉사와 함께 임시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이주지원 봉사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안동지역 봉사활동을 끝으로 하지 않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중장기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민·관협력 봉사단 파견, 협력기업의 물품지원 연계, 현지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서울시 시민협력과장은 “산불 피해는 단지 주거의 문제를 넘어 주민들의 삶 자체를 붕괴시키는 일”이라며 “경상도 일대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을 다시 세워가는 데 있어 서울시가 손을 잡아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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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질환 한의약 치료 효과 등 한의약 홍보에 ‘중점 추진’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23일 부산시한의사회관에서 제36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개최, 이번 회계연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상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한의사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이전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잘한 부분은 적극 수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번 집행부에서 채우는 등 회원들의 권익 증진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회무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지부가 추진하는 회무의 가장 큰 원동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 분회를 활성화 시키고, 회원들이 분회 및 지부 회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강구해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사업별 결산 보고 △예비비 지출 승인 △2025회계연도 사업 추진계획 △부산지부 보수교육 △임원 LT △ICOM 참석 △대학생 홍보 공모전 △부산 락페스티벌 의료봉사 등의 의안들이 상정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들이 강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부산시 한의학 홍보 공모전과 부산 락페스티벌 의료봉사 등을 통해 △근육통 △염좌 △감기 △소화불량 등과 같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4대 질환의 한의약적 치료효과를 중점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 나비 니마 씨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한의학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한의원의 초진 유입을 높이기 위한 목표 아래 홍보 관련 회무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중앙회와의 연계를 통해 한약과 간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가는 등 잘못 알려진 한의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매진키로 했다. 이밖에 내달 18일 임원LT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사업에 대한 임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오는 6월22일에는 ‘제15회 부산시 한의학 홍보 공모전’을 개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부회장과 이사진, 분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같이 진행됐다. 제36대 부산시한의사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상화 △수석부회장: 노현찬 △부회장: 윤현민, 박지호, 김영호, 이근진, 이경석, 박진호, 류지미 △여한의사회장: 김민희 △법제이사: 길상용 △법제/정보통신이사: 강태호 △학술이사: 권찬영, 최수지 △국제/홍보이사: 김청림 △홍보이사: 최미라 △의무이사: 정연수, 임제민, 이진이 △약무이사: 김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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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한의신문] 시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가 지역 한의사회와 연계·추진해 오던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을 열고, 권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육성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하고, 이를 법적·제도적 장치로 마련한 것으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 및 계획 수립 △계획 수립의 협조 및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 △사무위탁과 보조금 등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권봉수 의원은 9일 구리시한의사회(회장 최영민·구리시분회), 시의회 신동화 의장·정은철 운영위원장·양경애 의원 및 시보건소 관계자들과 자문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과 제도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구리시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는 구리시분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사업 활성화와 한의약 육성을 위한 다양한 종합 대책이 마련되도록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제5조(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를 통해 시장은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발전 △한의약에 대한 발전 기반 조성 △한약시장의 지원·육성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 증진 및 치료사업 △한의약 관련 산업의 홍보를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관리·운용하도록 했다. 이어 제6조(한의약 육성 계획의 수립·시행 등)에 시장이 구리시의 실정을 고려해 △한의약 육성·발전 기본목표와 방향 △한의약 육성 관련 주요시책 및 재원조달 사항 △한의약 연구 기반 조성 지원제도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이 포함된 지역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제7조(계획 수립의 협조)에 시장이 주요 시책의 추진 방안 및 계획의 수립·시행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 등에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제8조(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의 추진 등)에서는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간 협력 촉진 △관련 기관 및 단체 지정하에 연구 수행 △한의약 전문성 연구기관 또는 단체에 민간위탁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제10조(보조금 등 지원)를 통해 사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구리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권봉수 의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고령층 등에게 한의약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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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수 11년 만에 증가…혼인도 11개월째 올라[한의신문]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 건수도 작년 설 연휴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11개월 연속 늘었다. 통계청은 23일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발표,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8개월 연속으로 10% 내외의 증가율을 유지 중이다.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집계된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나 증가했다. 2024년 4월 이후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던 중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 증가에는 작년 2월 설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전국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다. 반면 이혼 건수는 734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건(-0.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6.4%), 대전(37.4%), 세종(14.8%) 등 대부분의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했으며,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4~1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 측은 “주 출산·결혼 연령층에 해당하는 30대 초반 여성 인구가 늘고 있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면서 “혼인 증가세에 따라 출생아 수의 지속적인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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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제품 신속 개발·제품화 위한 전문인력 양성[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분야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혁신제품 개발과 제품화, 안전한 사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제도·법령, 혁신제품 대상 기술·규제 등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뜻한다. 이번 공고는 대학·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교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전문성과 규제과학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규제과학 전문인력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산업계 또는 연구기관에서 신속한 혁신제품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제품 기획 △제품 개발단계의 규제요건 검토 △인허가용 기술문서 작성 △품질관리 지원 △시험·검사 및 안전성 평가 등 혁신제품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품화 및 시장 진입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분야별 제도와 법령, 규제과학 이론과 실습, 국내외 최신 신기술, 규제 동향 등의 교육을 제공하여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까지로 서류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에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 기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알림>고시/공고>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규제과학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식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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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국제인증 성공사례 공유로 해외진출 지원[한의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기능전자혈압계 엠디샙(MDSAP)에 대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24일 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이 의료기기 제조·품질 기준을 공동 심사하는 협의체로, MDSAP 인증을 획득하면 5개국의 제조·품질 인증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모델로 선정된 다기능전자혈압계는 ’24년 8월 인증받은 바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다기능전자혈압계에 대한 △MDSAP이 요구하는 심사 항목 △품목 특성에 따른 심사 시 요구사항 △심사의 사전 준비, 신청, 심사 대응, 결과 관리 등을 담았다. 다기능전자혈압계는 팔에 착용하는 커프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압박해 혈압을 간접 측정하는 전자식 의료기기로서, 일반 전자혈압계에서 제공되는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 심박수를 포함하여 맥압(최고‧최저 혈압 차이), 평균 동맥압(단일 심장주기 동안 평균혈압), 심근 부하도(심장근육의 부하량) 등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GMP) 역량 강화와 K-의료기기의 해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년부터 ’24년까지 심장충격기,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 등 6개 품목에 대한 MDSAP 심사모델을 마련하여 배포한 바 있으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또한 MDSAP 심사의 성공적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규제기관 등에서 요구하는 규제 정보, 대응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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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현대 사회에서의 화병’ 주제로 토크콘서트[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3일 울산시한의사회관 세미나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권찬영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현대 사회에서의 화병’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찬영 교수는 “화병의 주요 신체증상으로는, 가슴 답답함, 열감, 치밀어 오름, 목이나 명치에 덩어리가 막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대표적인 신체증상이 있고, 주요 정신증상으로는 억울하거나 분함, 또는 마음속에 응어리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서 “이 외에도 화병과 관련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처럼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억울하거나 분한 마음을 느낄 때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화병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화병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Z세대들이 사회 또는 집단생활에 있어서 부당한 대우를 매우 민감하게 느끼고 이로 인해 억울함과 분함도 쉽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권 교수는 “화병은 기본적으로 억울함과 분함이 축적돼 발생하는 병이므로,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는 침치료가 특히 효과적이고, 위로 열이 오르거나 쉽게 화가 치미는 경우는 뜸치료나 한약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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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솔한방병원, 충남아산FC에 한약 지원[한의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대표이사 이준일)은 18일 아산 도솔한방병원(병원장 정유경)으로부터 한약을 지원받으며, 올 시즌 선수단의 건강 관리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해온 아산 도솔한방병원은 충남아산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실제 이번 한약 후원을 포함해 선수별 맞춤 진료와 회복 치료 등을 통해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체력 관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는 “항상 선수단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진심 어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 도솔한방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한약을 통해 더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경 병원장은 “오늘 전달드린 한약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시즌에도 선수단 맞춤 진료, 한약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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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보다 돈은 많이 벌어도, 쓰는 것을 꺼려해”[한의신문] 기대 수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20년 전 보다 돈은 많이 벌지만 노후 대비를 위해 쓰는 것을 꺼려하면서 민간소비 증가세가 GDP성장률을 밑도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3일 ‘인구 요인이 소비 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 20년간 연평균 민간소비 증가율(3.0%)이 연평균 GDP 성장률(4.1%)을 하회했다는 사실은 소비성향(민간소비/GDP)이 하락해 왔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KDI는 소비성향은 인구 전반의 생애주기와 생애 소득 흐름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요인들이 소비성향 하락의 주요 배경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구주 연령별 분포를 보면, 고령화의 영향으로 30~40대의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50대 이상의 비중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의 비중이 15%에서 36%로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년간(2004~2024년) 기대수명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 연령대에서 평균소비성향이 뚜렷하게 하락했으며, 특히 고령층에서 그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전 연령층의 평균소비성향 하락으로 민간소비 증가율이 7.8%p 하락했는데, 이는 50~60대의 평균소비성향 하락의 기여도가 3.9%p로 절반을 차지했다. 또한 기대수명이 1년 증가할 때 소비성향이 0.48%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돼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기대수명의 6.5세 증가(77.8세→84.3세)에 따른 소비성향 하락폭이 3.1%p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기대수명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초고령인구(75세 이상)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는 시기가 도래하면 소비성향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이승희 부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은 “기대수명이 늘어나면 사람들은 노후를 대비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게 된다”면서 “한 사람의 생애주기로 봤을 때는 장년기에 열심히 저축하다가 은퇴 후 노년기에 접어들게 되면 수입이 줄어 모은 자산을 바탕으로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또 기대수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애주직장 퇴직연령에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퇴직 후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고 불안정한 일자리에 종사하게 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저축 성향이 상승하고, 소비성향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또한 지난 20년간의 평균소비성향의 하락에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투영되어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미루 연구위원(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은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단순히 정년을 늘리는 것에 앞서 연공서열형의 경직적인 임금구조를 개선하고, 직무와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강화와 더불어 정년퇴직 후 제고용 제도를 활성화하면 저출생과 고령화로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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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방안 ‘논의’[한의신문]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병덕·이수진·이강일·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민간 의료보장 수단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한의 비급여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 진 선택권과 한의 진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김선제 성결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필요성(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교수) 주제발표와 함께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채수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이사,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김희경 생명보험협회 보험계약관리부장,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안경진 서울경제신문 의료전문기자, 전현욱 금융감독원 보험상품제도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의 비급여의 실손의료보장 보장방안에서부터 1∼4세대 실손의료보험 변천에 따른 제한점 및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의 한계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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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북 안동 산불피해지역에 2차 봉사의 손길 전한다[한의신문] 서울시는 24일 지난 3월 경북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의 복구를 위해 2차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및 임하면 일대로, 85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3월 경북 전역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이달 초 서울시가 안동시에서 진행한 긴급재난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봉사활동지인 경북 안동시 일직면·임하면 일대는 피해 범위가 넓고 고령 주민이 많은 곳으로, 이를 고려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봉사활동 내용을 구성했으며 총 80여 명의 의료진, 서울시청 공무원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바로봉사단 등이 함께한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피해지역 현지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봉사로 임시주거시설 주변 환경 정비, 피해 지역 잔존물 제거 등 일손돕기, 한의의료 봉사 및 피해주민 심리상담, 이재민 이·미용 등이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연계한 한의 진료가 마을회관 등 마을 내 진료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침·약침·부항 치료 및 한약 처방뿐만 아니라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정밀한 진단과 시술을 실시하는 등 이재민들의 개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의 지원으로 이동식 베드를 현장에 비치하는 등 주민 요청을 최대한 반영하여 진료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상북도한의사회도 서울시의 한의진료 지원 취지에 동참해 안동시 일직면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마음안심버스가 임하면에 파견돼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전문요원이 탑승한 마음안심버스는 재난트라우마 및 우울감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마을녹화 및 환경정비를 비롯해 이재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위한 방문 위로 활동도 병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 대한 단기적 복구를 넘어 심리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돕는 ‘회복적 연대’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한·양방 진료 봉사와 함께 임시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이주지원 봉사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안동지역 봉사활동을 끝으로 하지 않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중장기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민·관협력 봉사단 파견, 협력기업의 물품지원 연계, 현지 지자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서울시 시민협력과장은 “산불 피해는 단지 주거의 문제를 넘어 주민들의 삶 자체를 붕괴시키는 일”이라며 “경상도 일대 산불피해 주민들이 삶을 다시 세워가는 데 있어 서울시가 손을 잡아주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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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질환 한의약 치료 효과 등 한의약 홍보에 ‘중점 추진’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23일 부산시한의사회관에서 제36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개최, 이번 회계연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상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한의사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이전 집행부에서 추진했던 잘한 부분은 적극 수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이번 집행부에서 채우는 등 회원들의 권익 증진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회무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지부가 추진하는 회무의 가장 큰 원동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 분회를 활성화 시키고, 회원들이 분회 및 지부 회무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강구해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사업별 결산 보고 △예비비 지출 승인 △2025회계연도 사업 추진계획 △부산지부 보수교육 △임원 LT △ICOM 참석 △대학생 홍보 공모전 △부산 락페스티벌 의료봉사 등의 의안들이 상정돼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들이 강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부산시 한의학 홍보 공모전과 부산 락페스티벌 의료봉사 등을 통해 △근육통 △염좌 △감기 △소화불량 등과 같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4대 질환의 한의약적 치료효과를 중점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의사 나비 니마 씨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다양한 한의학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한의원의 초진 유입을 높이기 위한 목표 아래 홍보 관련 회무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중앙회와의 연계를 통해 한약과 간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가는 등 잘못 알려진 한의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매진키로 했다. 이밖에 내달 18일 임원LT를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사업에 대한 임원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오는 6월22일에는 ‘제15회 부산시 한의학 홍보 공모전’을 개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부회장과 이사진, 분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같이 진행됐다. 제36대 부산시한의사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송상화 △수석부회장: 노현찬 △부회장: 윤현민, 박지호, 김영호, 이근진, 이경석, 박진호, 류지미 △여한의사회장: 김민희 △법제이사: 길상용 △법제/정보통신이사: 강태호 △학술이사: 권찬영, 최수지 △국제/홍보이사: 김청림 △홍보이사: 최미라 △의무이사: 정연수, 임제민, 이진이 △약무이사: 김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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