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에 대해 지난 5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전회원이 참여하는 성금을 모으기로 하는 한편 지난 7일 스리랑카에 25명의 한방의료봉사단을 현지에 급파했다. 여기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현지 스리랑카 국민들로부터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이 진심으로 환영받는 등 다른 국가 의료봉사단에 비해 파격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한의협은 2001년부터 금년까지 네 차례에 걸친 의료봉사에서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서양의학의 부족한 면을 발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것은 한의학이 가진 질병관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인 전일관적 대상관을 현지에 심어왔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에서도 한의학은 지진, 해일 등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사회적·영감적으로 조율하는 가장 우수한 한의학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한의계가 남아시아의 대재앙에 적극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대목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는 이미 스리랑카 정부가 공식 공인하고 있는 한·스리랑카 친선한방진료소가 설치되어 정부파견한의사들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데도 있지만 한의학 브랜드가 시스템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피해지역이 다양해지면서 대부분의 다른 국가봉사단들과 달리 한방의료봉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가장 심하게 겪은 스리랑카 국민들로부터 진심어린 환영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해외 각 지역에 다양한 현지 한방병원을 설립, 강력한 한의학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간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돼지 못하면 어렵게 구축된 자산마저 훼손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KOMSTA의 스리랑카 봉사활동은 분명 한의학에 새로운 도약의 신호요 시대에 앞서가는 세계 속의 한의학 좌표를 실천하고 있는 성과임에 틀림없다. 이것을 계기로 모든 한의인들은 세계화 회무의 실천이 한의학의 위상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인식 아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의협은 2001년부터 금년까지 네 차례에 걸친 의료봉사에서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서양의학의 부족한 면을 발휘, 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것은 한의학이 가진 질병관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인 전일관적 대상관을 현지에 심어왔기 때문이다. 이번 봉사에서도 한의학은 지진, 해일 등으로 인한 정신적·육체적·사회적·영감적으로 조율하는 가장 우수한 한의학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한의계가 남아시아의 대재앙에 적극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대목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는 이미 스리랑카 정부가 공식 공인하고 있는 한·스리랑카 친선한방진료소가 설치되어 정부파견한의사들이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데도 있지만 한의학 브랜드가 시스템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피해지역이 다양해지면서 대부분의 다른 국가봉사단들과 달리 한방의료봉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가장 심하게 겪은 스리랑카 국민들로부터 진심어린 환영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해외 각 지역에 다양한 현지 한방병원을 설립, 강력한 한의학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고 확산시켜 간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돼지 못하면 어렵게 구축된 자산마저 훼손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KOMSTA의 스리랑카 봉사활동은 분명 한의학에 새로운 도약의 신호요 시대에 앞서가는 세계 속의 한의학 좌표를 실천하고 있는 성과임에 틀림없다. 이것을 계기로 모든 한의인들은 세계화 회무의 실천이 한의학의 위상을 좌우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는 인식 아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