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임원 워크샵에 부쳐

기사입력 2004.07.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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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2004 임원 Workshop’을 통해 한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 목표 등 임원진 상호업무간 정보공유를 통해 직무능력을 제고 회무운영의 틀을 구축하고 이를 회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안재규 회장도 최근 ‘2004 임원 Workshop’은 약대 학제연장 현안대처 과정에서 임원들과 불협화음을 정리하고 회무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모티브로서 한의학이 목표하고 있는 세계화 국제 경쟁력으로 도약 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번주 10일(토)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양일간에 거쳐 개최될 워크샵은 한방정책의 주무부서인 복지부 한방정책관실의 국·과장을 비롯 보건의료전문가 다국적기업 CEO, 관련 전문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한의학 전문가, 이해 당사자, 산업대표 등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선진 회무운영기법 등 임원들의 직무능력을 제고, 회무를 선순환 발전구도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그렇다면 선순환 회무구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조직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먼저 협회 내부역량의 강화방안과 한의학 가치 창출을 위한 현안 대응전략들이 논의돼야 한다.
    둘째 뉴라운드에 대응할 수 있는 표준화 활동 및 한의약 산업의 세계 시장의 가치를 확충하고 정책적으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워크샵을 통해 논의된 사안별 전략을 연구해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일선 회원들과 공감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샵 결과 등 협회 회무방향의 적극적인 홍보 및 정보 공유 활동을 활성화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
    다섯째, 정부수립이후 첫 한의약육성법의 법적 제도적 기반 구축으로 산·학·연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체인력, 한의약육성진흥재단, 교육평가원 등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매년 지도부가 임원 워크샵과 리더쉽 트레이닝을 개최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한의학이 추구하고 있는 세계화, 현대화, 국제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함에 있다.
    차제에 효율적 워크샵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임원 모두가 심기일전 매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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