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함으로써 부부한의사가 된 동의한의대 전향순 신입회원은 개원하고 있는 남편의 한의원에서 함께 진료할 계획이다.
전향순 신입회원은 “학생 때는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의료시장의 어려움과 외부로 부터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현실을 선배들의 얘기를 통해 실감하게 됐다”며 한의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 “특화진료에 관심을 갖고 한정된 한의학 시장을 뛰어넘어 한의학 영역을 넓혀가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