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개소한 한국한약연구소 류경연 대표이사를 만나 향후 연구소 운영현황을 들어봤다.
- 연구소 설립 동기는.
“최근 국내에 유통되는 한약재들은 실질적으로 규격화가 이뤄지고 있다. 각각의 한약재에 포함된 성품들을 규격에 맞게 검사하고 합격 여부를 결정해 유통·판매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 한약재를 제조·유통하고 있는 업체 대표 17명이 뜻을 모아 공동출자형태로 연구소의 문을 열게 됐다.”
- 연구소에서는 어떤 종류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나.
“관능, 정밀, 유해물질 검사 등의 연구가 진행된다. 여기서 진행되는 연구는 정부기관이나 사단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슷한 성격의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연구와 동일하다. 세세하게는 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의 확인에서부터 정량까지의 개별검사가 시행되며 납, 카드뮴, 비소, 수은의 4가지 중금속도 역시 개별검사가 가능하다.”
- 검사인력은 얼마나 확보했나.
“연구소의 기획과 추진을 담당한 내가 연구소를 총체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고 하광원 약학박사가 소장으로 연구절차의 처음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화학, 미생물학, 약학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8명의 연구진들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다.”
- 검사의뢰비의 책정은.
“다른 연구소와의 정확한 비교는 아직 이뤄진 바가 없다. 그러나 국내 한약재 제조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조업체들이 설립한 연구소인 만큼 최대한 검사의뢰비의 가격적 합리성을 고려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6일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공인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국내 한약재 제조업체들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소 소개와 검사절차 등을 설명한 팜플렛과 리플렛을 제작할 예정이며, 한의약 관련 언론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광고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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