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 ISOM 홍순봉 회장

기사입력 2004.10.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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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전통적인 약령시장으로써 한의약계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대구지역의 산·학·연간의 연계를 통한 한의약산업화에 높은 관심과 실천의지를 갖고 있어 이번 13회 ICOM대회의 대구개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국제동양의학회 홍순봉 회장은 대구 ICOM대회의 개최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동양의학회에서의 한국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 홍순봉회장은 “한의학을 세계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동양의학회를 한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해 지금까지 12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세계동양의학자들간의 학술공유의 장 마련을 통해 한의학을 전세계에 홍보하는데 적지않은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13회 ICOM대회 주제인 ‘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해 홍순봉 회장은 “이번 13회 ICOM대회의 주제는 현재의 시대적 상황과 부합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령화사회에 한의학이 임상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홍순봉 회장은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활성화되야 한의학이 활성화되고 세계의학계에서 한의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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