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병 직 리드교육연구원장]
세상이 빨리 변화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있지만 변화의 방향을 읽고 환경을 리드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변화를 즐기며 변화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고 싶은 사람들로서 부정적이고 비창의적인 사업가로서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창조적이고 긍정적이며 미래를 상상하고 열어 가는 사람들이다. 미래의 시장은 이런 사람들의 것이 될 것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경제상황에 따라 소비자의 소득이 변하고 의료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의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고 경쟁 심해지며 경쟁주체도 다양화되는 환경에서 우리가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이다.
과거 시계산업은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시계를 만드느냐에 있었지만 전자 시계가 출현한 후부터 고객들이 자기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계를 찾기 시작하면서 디자인 산업이 변하였다.
삼성그룹이 1976년 용인을 개발할 때는 국토를 개발하여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유실수 단지를 만들고 돼지도 키웠으며 조그마한 놀이 동산도 만들어 운영하였다.
(이 때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인건비와 관리비가 상승하여 유실수로는 소득이 날 수 없게 되었고 더 나아가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욕구가 단순이 놀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자기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1996년 자연농원을 에버랜드로 바꾸고 놀이 공간에서 테마파크로 변신하여 종합 연출 서비스업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모든 문화요소가 다 들어있는 연극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연극에는 감동과 재미가 공존한다.
테마파크 전체를 무대로 삼아 수많은 연기자들인 서비스 맨(직원)들은 연기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킨다. 과거에는 단순히 개별 놀이기구를 갖다 놓은 놀이 공간으로 즐기는 요소들만 있었지만 이제는 드라마틱한 요소에 이야기가 있는 공간 즉 놀이 기구에 주제가 들어가고 여기에 디자인과 연극 요소가 가미된다. 장미·튤립 축제에는 꽃만 있었는데 이제는 라이브쇼 등의 엔터테이먼트 요소가 가미된 로즈 가든이 되었다.
과거에는 정물화 였다면 지금은 추상화가 되었고 과거에는 관현악이었다면 현재는 오페라가 되었다.
반도체 산업도 기술 개발과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신기술을 개발하느냐라는 타이밍 산업으로 변하였다. 기술을 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한의원의 경영에 있어서도 우리의 업을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과거에는 치료비가 중요하였지만 현재에는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어떻게 건강하게 일생을 영위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병을 치료하는 기관으로서의 한의원이 근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의 변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양의보다 한의가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우리 한의원이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업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할 시기라 생각한다.
세상이 빨리 변화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있지만 변화의 방향을 읽고 환경을 리드해 나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변화를 즐기며 변화를 기회로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고 싶은 사람들로서 부정적이고 비창의적인 사업가로서 큰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창조적이고 긍정적이며 미래를 상상하고 열어 가는 사람들이다. 미래의 시장은 이런 사람들의 것이 될 것이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경제상황에 따라 소비자의 소득이 변하고 의료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의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고 경쟁 심해지며 경쟁주체도 다양화되는 환경에서 우리가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 사람들의 의식의 변화이다.
과거 시계산업은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는 시계를 만드느냐에 있었지만 전자 시계가 출현한 후부터 고객들이 자기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계를 찾기 시작하면서 디자인 산업이 변하였다.
삼성그룹이 1976년 용인을 개발할 때는 국토를 개발하여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유실수 단지를 만들고 돼지도 키웠으며 조그마한 놀이 동산도 만들어 운영하였다.
(이 때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인건비와 관리비가 상승하여 유실수로는 소득이 날 수 없게 되었고 더 나아가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욕구가 단순이 놀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그들은 자기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1996년 자연농원을 에버랜드로 바꾸고 놀이 공간에서 테마파크로 변신하여 종합 연출 서비스업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모든 문화요소가 다 들어있는 연극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연극에는 감동과 재미가 공존한다.
테마파크 전체를 무대로 삼아 수많은 연기자들인 서비스 맨(직원)들은 연기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킨다. 과거에는 단순히 개별 놀이기구를 갖다 놓은 놀이 공간으로 즐기는 요소들만 있었지만 이제는 드라마틱한 요소에 이야기가 있는 공간 즉 놀이 기구에 주제가 들어가고 여기에 디자인과 연극 요소가 가미된다. 장미·튤립 축제에는 꽃만 있었는데 이제는 라이브쇼 등의 엔터테이먼트 요소가 가미된 로즈 가든이 되었다.
과거에는 정물화 였다면 지금은 추상화가 되었고 과거에는 관현악이었다면 현재는 오페라가 되었다.
반도체 산업도 기술 개발과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얼마나 빨리 신기술을 개발하느냐라는 타이밍 산업으로 변하였다. 기술을 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한의원의 경영에 있어서도 우리의 업을 무엇으로 정의할 것인가? 과거에는 치료비가 중요하였지만 현재에는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어떻게 건강하게 일생을 영위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병을 치료하는 기관으로서의 한의원이 근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는 서비스 기관으로의 변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양의보다 한의가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우리 한의원이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하는 업이 되어야 할 것인가를 곰곰히 생각할 시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