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건립 올 4월말 완공 목표”

기사입력 2005.0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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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감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가양동 한의협 신축회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제15회 회의를 개최, 공사기성금 지출을 비롯 회관의 효율적인 건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영권 부위원장은 “중앙회관 건립공사가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며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작만큼 끝도 매우 중요하다. 회원들의 기대감에 그릇됨이 없도록 깔끔한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관건립추진위원회 서관석 위원장은 “한의학 역사는 숱한 고난의 역사였다. 그럼에도 매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했었던 전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 또한 전국 회원들의 참여속에 반드시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현재 회관 건축 공정률에 대한 파악 및 시공사에 지불한 공사기성금을 비롯 향후 회관입주업체와의 입주 약정 문제 등 회관공정과 회관입주 후의 관리 방향 등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현 공정이 70% 이상 진행됐으나 철골·모래 등 건축기자재 부족과 한파(寒波)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공기가 다소 지연됐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남은 공기동안 최대한 효율을 기해 늦어도 4월말까지는 회관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4차 기성금 6억2천648만6,400원을 설날 이전에 지급키로 했다.
    또한 입주업체가 조속히 선정돼야만 내부 인테리어 등 제반공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한번 한의협회관 입주 희망업체를 파악키로 하는 한편 입주에 따른 약정서(안) 제정을 회관개관준비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또 감독위원회와 개관준비위원회의 명확한 업무 분장을 통해 회관관련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키로 했으며, 감독위원회 산하에 실무팀(팀장 김영권)을 구성 운영키로 하고, 위원 선임은 팀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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