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율 고령자는 늘고, 저연령은 급격 감소

기사입력 2019.0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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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개발원, 주 보험지표 변화 분석
    고령 가입 10년전 보다 23.1% 증가
    15세 이하 저연령 가입은 30% 감소
    주 사망원인 암, 심장질환, 자살 순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7일 보험가입률이 60세 이상의 경우는 10년전 대비 23.1%p 증가했으나, 저출산 기조에 따라 저연령 보험 가입자수는 10년전 대비 3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보험개발원이 보유하고 있는 생명보험통계를 활용하여 최근 10년간 주요 보험지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선진화 및 교육수준 향상 등으로 우리나라의 사망률은 낮아지는 추세다. 생명보험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산출한 사망률은 2007년 10만명당 197.4명에서 2017년 134.8명으로, 연평균 3.7% 감소했다.
    [caption id="attachment_409403" align="aligncenter" width="300"][/caption]<br / 또한 생명보험 보험가입자 중 15세 이하 어린이 보험가입자수는 2007년 537만명에서 2012년 524만명으로 줄어든데 이어 2017년에는 374만명으로 집계돼 10년 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 여파로 인해 어린이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저연령 보험 가입자수도 크게 감소된데 따른 것이다.

    사망률의 개선과 저출산 기조는 보험가입자의 평균연령과 사망연령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됐다. 보험 가입연령의 경우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의 보험가입시 연령의 평균은 2007년 35.3세에서 2017년 42.4세로 나타나 10년간 7.1세가 증가했다. 국민 평균연령은 이 기간 동안 36.0세에서 2017년 40.7세로 4.7세 증가했다.
    연령대별
    또한 사망연령의 경우 보험가입자 중 사망한 사람의 사망 시 연령의 평균은 2007년 51.3세에서 2017년 58.8세로, 10년간 7.5세 증가했다.

    보험가입자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10년전 대비해 60세 이상은 4.3%p, 40~50대는 3.5%p 상승했는데, 이에 반해 20~30대는 5.2%p, 20세미만은 2.6%p 하락했다.

    2017년 기준 전체 가입률은 65.9%로 2007년(62.9%) 대비 3%p 증가했고, 2017년 기준 연령대별 가입률은 40~50대는 79.9%, 20~30대는 67.0%, 60세이상 고령자는 55.6%, 20세미만 저연령대는 50.7%로 나타났다.

    10년전 대비 40세 이상 보험가입자의 가입률은 증가한 반면, 40세 미만 가입률은 하락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자 가입률을 세분화하면, 2017년 기준 60대는 72.7%, 70대는 46.7%, 80세 이상은 13.6%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입률이 낮으며, 80세이상 고령자의 보험보장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원인
    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자살 순으로 나타났다. 10년전 대비 사망원인의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자살의 경우는 10년 전 5위에서 2017년 기준 3위로 나타났고, 폐렴은 7위에서 5위로 보고됐다. 이에 반해 교통사고는 4위에서 6위로, 뇌혈관질환은 3위에서 4위로, 간질환은 6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주요사인별 사망률은 폐렴과 자살을 제외하고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폐렴의 경우는 고령자의 증가와 더불어 사망률도 점진적으로 증가(연평균 증가율 3.9%)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의 경우는 일관된 증감 추이를 보이지 않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지표가 악화된 2008년 이후 3년간 급격히 상승(10만명당 자살률/2008년 8.6명 → 2009년 12.3명 → 2010년 13.5명 → 2011년 13.2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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