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유수 국제학술단체와 맞손

기사입력 2018.09.10 14:0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세계적 침술 단체 ICMART와 학술교류 MOU 체결

    이크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침 치료를 대표하는 해외 학술단체 ICMART와의 학술교류 협약으로 한의학 세계화 행보를 한 발 내디뎠다.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CMART-한의학국제학술대회(iSAMS) 2018 개회식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침술 분야 정책, 의료시스템, 학술 정보 및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 △각 지역 대학, 병원 및 관련 기관 간 우호 관계 조성 △학술대회 교류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600여 명의 각국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최문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한의학회 수석부회장), 송호섭 한의학회 부회장, 안병수 대한약침학회 회장, 송경송 대한스포츠한의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앞서 이번 협약 체결은 대한약침학회와 ICMART측의 합의로 지난 6월부터 논의가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ICMART-iSAMS 2018 대회에서 MOU를 체결키로 합의한 바 있다

    최도영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 및 국제사회에서 한의학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사 중심의 ICMART에 한의학회가 가입하게 된다면 이 또한 국내 한의과대학의 WDMS(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 등재 추진과 맞물려 한의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는 매해 유럽 각지에서 침구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정규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80여 개의 회원 단체와 3만5000여 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한한의학회의 ICMART 회원단체 가입은 내년 2월 ICMART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