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시험 통한 전문인 양성에 심혈

기사입력 2005.0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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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실행위원회(이하 전문의시험실행위, 위원장 박동석)는 지난 7일 협회 본관 6층 회의실에서 제6회 전문의시험실행위를 열고 전문의자격 심사 및 시험의 공정성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박동석 위원장은 “전문의 시험에 대한 응시자격과 규칙을 실행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과 주위의 불만을 담당할 수밖에 없는 힘겨운 위치이지만 한의계의 발전과 인재육성이라는 대업을 위해 감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선 지속적인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만큼 공정한 가운데 엄격히 심사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신뢰와 능력 향상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응시자격 심사의 건과 수련상황실태조사 실시계획 보고의 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우선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응시자격 심사의 건에 대해선 제5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18명의 응시자격에 대해선 모두 결격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이를 위해 전문의시험실행위는 보건복지부에 심사를 의뢰했고 한방의료담당관실을 통해 회신 받은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전원 응시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두 번째 안건인 수련상황 실태조사 실시계획 보고의 건에 대해선 서류심사만 하는 안건과 2차 시험 후 실시하는 안건 그리고 1차 시험 후 2차 시험 전까지 실시하는 안건 등 3가지가 논의됐으나 최종안건으로는 1차 시험 이후 응시자에 대한 의문점이나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2차 시험 전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한편 1차 시험은 오는 14일 성수역 근처 경수중학교에서, 2차 시험은 19일 광나루역 근처 광장중학교에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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