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학회 등 회관 입주업체 윤곽

기사입력 2004.1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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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회관건립추진위 감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10일 협회신축회관 현장사무실에서 제12회 회의를 갖고, 회관 임대 업체 선정을 비롯 공사현장과 접한 47.5㎡ 토지를 감정평가금액에 매입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관석 건추위원장은 “부산시회, 제주도회를 비롯 한의협 명예회장들께서 잇따라 회관건립기금 기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런 성원이 있기에 회관건립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은호 감독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몇 개월만 고생한다면 역사에 남는 훌륭한 회관을 갖게 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세세하게 챙겨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순조로운 공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입주 업체에 맞춘 회관내부 구조 공사가 진행돼야만 경비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신청된 입주 희망업체의 내부 전기용량, 냉·난방, 창고, 임대금액 등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재 입주를 원하고 있는 대한약침학회,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한의학회, 강서구한의사회,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등과 입주계약을 체결해 나가기로 하고, 계약 체결에 따른 내용 및 시기 등은 감독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또 회관부지와 접해있어 수용했을 때 현 회관 사용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의 강서구 가양동 1472-5(대지 47.5㎡) 토지를 현 감정평가금액에 맞춰 매입키로 했다.

    이와함께 임대공간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를 설치하기로 한데 따른 가스설비 공사업체 선정을 위해 관련 업체의 신뢰도 및 공사계약 견적 파악 등을 통해 업체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현 시점부터는 회관 내외부 인테리어, 기업이미지 통일화 작업(CI), 집기 및 비품 구입, 회관건립 역사 정리 등 회관 개관 준비를 위한 실무팀(팀장 정책홍보실 김한성 실장)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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